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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멋집

고급스러운 비주얼 쉽게 만들어보는 연말연시 크리스마스 요리 빠삐요뜨 만들기

by Nautilus 2025.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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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얼마 전 크리스마스에 만들어 먹었떤 빠삐요뜨라는 프랑스 요리를 올려보려고 한다.

항상 쉽고 간단하게 누구나가 도전해서 훌륭한 결과물을 느낄 수 있는 요리를 추구하는 노틸러스.

이번에 만들어본 요리는 특히나 만족도가 엄청 높은 요리라고 할 수 있다.

일단은 연어가 메인으로 들어가고 과정이 간단하고, 결과물이 아주 흡족!

여러말 할 거 있나. 해보고 싶은 사람은 그냥 보고 만들어 보시길. 매우 추천한다...!

연말 연시 집에서 파티할 사람, 특히 더더욱 추천해봄~^^

준비물이다.

사진에 보이는 것 그대로 셋팅하면 되겠고, 가장 긴 과정이며 이번 요리에서 그나마 가장 어려운(?) 과정이라고 할 수 있는 재료 손질 단계는 과감하게 생략하고 사진으로 보여준다.

 

빠삐요뜨 만들기 재료 :
- 연어 500g
- 감자 1개
- 레몬 1개
- 새우 엄지손가락 크기 정도 7~8마리(취향껏!)
- 방울토마토 8개 정도
- 양송이 6개 정도(취향껏!)
- 딜
- 올리브(취향껏! 엄청 잘 어울린다)
- 올리브유, 화이트와인, 후추, 필요하다면 소금

준비한 재료 중에서 메인인 연어는 쿠팡프레쉬로 구매했다. 

다른 재료들도 뭐 당연히 같은 쿠팡프레쉬로 주문했지만.

그리고 딜과 레몬도 혹시 있을지 모를 연어의 비린내를 잡아주기 위해 필요한 필수 재료다.

그리고 올리브는 그린과 블랙 모두 사용했다.

요즘 올리브에 엄청 빠져있는데, 어른이 되니까 올리브가 맛있어지더라. 

맛이라는 거, 절대적인 세월이 지나가야 비로소 몸에서 받아주는 어떤 무언가가 있는 것 같다.

올리브유는 스페셜하게 이것저것 좀 비싸다고 느껴지는? 그런 걸 사다 먹고 있는데 굳이 꼭 그런 거 안 넣어도 되고, 그냥 시중에서 편하게 구할 수 있는 올리브유를 넣어도 아무 상관없다. 이런 걸 먹는건 뭐, 솔직히 올리브유에 대한 지식이 더 높아서 쓴다기 보다는 그냥 기분이 더 좋아서가 아닐까.

종이 쿠킹호일 꼭 있어야 한다.

빠삐요뜨라는 말이 프랑스말로 "사탕 싸는 종이, 포장지"를 뜻한다. 모든 재료를 이 종이호일로 잘 감싸서 거대한 사탕이라고 생각하고 감싸서 오븐에서 익혀먹는 요리라고 보면 이해가 가장 빨리 된다.

조리용 냄비. 나는 집에서 와잎님 덕에 스타우브라는 아주 훌륭한 장비를 사용할 수 있다. 묵직한 철덩어리로 되어 있는 냄비라서 오븐이든 불이든 인덕션이든, 쓰지 못하는 곳이 없다. 물론, 무게와 관리가 살짝 까다롭지만, 요리의 질이 확실히 달라지기 때문에 전혀 불편하지 않다.

예열은 미리미리 해두자.

오븐 요리이기 때문에 당연히 오븐이 필수다. 오븐은 190도 맞춰놓고 미리 예열시켜놓고 요리를 시작한다. 요리를 자주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가 공감하듯이, 사전 준비가 정말 중요하다. 

다 준비해놓고 오븐에 넣어야하는데 그 때가 되서야 오븐을 데워야한다면, 제대로 된 요리를 만들기 힘든 법.

이번에 구입한 연어는 생각보다 크기가 상당히 컸다. 500g은 둘이서 먹기에 아주 푸짐한 양.

준비한 스타우브 냄비에 들어갈 수 있도록 2,3조각으로 알맞게 칼로 잘라주었다.

종이쿠킹호일은 스타우브에 깔아주고 준비한 재료들을 차례대로 셋팅해준다.

제일 먼저 바닥에 감자를 깔아주는 것으로 시작하였다. 감자는 야채 중에 익는데 시간이 꽤나 오래걸리는 편.

그래서 열이 가장 먼저 전달되는 바닥에 배치해준다. 

한 층을 깔고 나면 그 위에 올리브유와 후추를 뿌려준다. 간이 좀 더 들어가는게 좋을 것 같다면 소금도 살짝 가미해준다.

그 다음 층으로는 적양파를 깔아주었다. 깔아준 후의 조치는 감자 때와 동일하다. 올리브유, 후추, 필요하면 소금 살짝.

제일 위층에 연어를 올려준다.

그리고 그 주변으로 나머지 재료인 양송이와 방울토마토, 새우를 적당하게 배치를 해주면 빠삐요뜨 포장할 준비는 끝.

아 참, 레몬과 딜이 있었지. 큰일 날뻔.ㅎ

잡내를 잡아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재료인데 빼먹을 뻔 하다니. 소름.ㄷㄷㄷ

꼼꼼하게 오일과 후추를 또 뿌려주고~

마무리로 화이트 와인도 한 두바퀴 둘러주었다. 고급 요리 하는 거 같아 기분이 좋았음.^^

마지막 딜도 올려주면 포장 준비 끝.

더 빼먹은거 없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이젠 진짜 끝이네.

커다란 사탕이라 생각하고 양쪽 끝을 돌돌 말아주며 묶어주었다.

이 때, 윗 부분을 덮어 줄 만큼의 종이가 미처 준비가 안되었다면 걱정안해도 된다. 덮어줄 만큼의 종이호일을 좀 더 잘라서 이불 덮어 주듯이 윗 부분을 덮어주고 같이 묶어주면 된다.

가장자리도 잘 구겨서 막아주면 습기가 빠져나가는 것을 최대한 방지해준다.

190도로 예열된 오븐에 넣어주면 내가 할 일은 거의 다 끝.

30분 타이머를 맞춰주고 함께 먹을 음식들과 함께 테이블을 셋팅해준다.

난 이 시간이 너무 좋더라.

완성될 요리를 기다리며 식사 준비를 하는 이 시간이.

이 날은 근처 와인 가게에서 사온 수아그나 로제 스파클링 와인, 두부들깨파스타, 닭다리살조림, 샐러드 정도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어보았다.

준비를 하다보니 빠삐요뜨가 완성!

잘 되었는지 열어보기 전까지의 두근거림도 좋다.

와... 감동 그 자체다.

내가 만들었지만 이렇게 엄청난 감동을 받는 건 오랜만.

특히나 내가 너무 좋아하는 연어가 엄청 들어간 요리라 너무 기대됨.

너무 좋아하는 그린&블랙 올리브도 위에 가득 뿌려주었다. 연어와 아주 잘 어울리는 케이퍼도 잔뜩 올리는 것 잊지 않고~^^

이 정도면 뭐, 고급 레스토랑 전혀 갈 필요가 없다. 요리는 자기 만족이니까.

이상 빠삐요뜨 만들기였다.

진짜 하나도 어려운 것 없는, 그리고 만족도 또한 대단히 높은 훌륭한 요리 빠삐요뜨.

크리스마스는 지나갔지만 연말 연시 홈 파티 때 만들어 먹기 부담없는 최적의 요리가 아닐까 한다.

스페셜한 요리 생각한다면 적극 추천.

이상 빠삐요뜨 만들기였다. 

해피 뉴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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