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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이야기/노틸러스의 캠핑 생각4

카라반, 그 "뜨거운 감자"에 대한 고찰, 참 갖고는 싶은데...결정적인 한 방이 없다. "카라반이 갖고 싶을 때가 됐긴 하지." 와잎님과 캠핑에 대해서 변화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며 불쑥 나온 이야기. 캠핑 생활 10년차를 접어들면서 전통적인 캠핑 방식을 떠나서 여러가지 방식으로도 준비해보고 경험해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초창기만 하더라도 거실형 텐트 하나 사서 주구주창 그거 하나만 들고다니면서 그저 좋다고 이너텐트 설치하고 바닥 시공도 제대로 안하고 침낭 깔고 자던 것이 점점 이것저것 주워 듣는게 생겨서 바닥시공 한다고 매트도 깔고, 난방을 위한 난로도 사고, 일산화탄소 위험하니 경보기도 사고...이래저래 많은 것을 경험해도 여전히 재미 있는 캠핑생활.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너무 옛날 표현인가;ㅎ) 최근에는 캠핑이 점점 고급화, 하이앤드 셋팅이 대세가 되고 있는지, 장비가 정말 어마.. 2024. 1. 16.
캠알못, 일단 빌려서 다녀오자-캠핑장비 대여- 캠핑, 확실히 매력적인 레저활동이다. 미디어에서도 아주 긍정적이며, 에너지 넘치는, 힐링 가득한 활동으로 그려주고 있다. 그래서 너도나도 "캠핑이나 한번 해볼까~"하고 생각하는게 당연하지.^^ 그런데 캠알못들에게는 막상 캠핑을 시작하려니 너무도 막막할 경우가 많을 것이다. 우선 어떻게 시작해야하는지 부터 문제다. 당장 장비는 어떤것을 얼마나 준비해야할지, 예산은 얼마나 들어갈지 막연하실 것이다. 거창하게 생각하면 시작하기 어려운 법. 나같은 경우 아주 오래전 친구들과 캠핑을 가기로 하고 준비했었던 때가 있다. 그당시엔 해본적도 없는 캠핑을 가려니 나또한 준비가 너무 막연했었다. 그런데 정말 쉽게 친구가 해결해왔다. 장비를 대여한 것이다. 거참, 쉬운 방법이네? 그냥 인터넷으로 가장 기본적인 장비를 합쳐서.. 2020. 3. 29.
캠핑의 시작-왜 이게 좋아진거야? 요즘에는 캠핑하면 워낙에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있어서 뭐 딱히 대단한 취미도 아니다. 그냥 쉽게 말하면 집이 아닌 자연에서 천막하나 쳐 놓고 직접 음식해먹으며 하루, 이틀 쉬다 오는 것 정도 아니겠는가. 캠핑의 정의니, 시초니 뭐 그런걸 따져보는 건 바보 같은 짓일듯 하고. 그냥 나는, 왜, 하고 많은 취미 중에 캠핑이 좋아진걸까. 어릴 적 대부분 사람들의 기억 속에 있을지도 모를, 아버지와 함께 한 야외 생활. 또는 보이스카웃, 아람단 같은(연식나오는 단어인가요;) 단체활동 때 꼭 한번씩 다녀오는 캠핑 등. 그때의 기억이 필자의 경우 매우 강렬하게 박혀 있다. 동영상 처럼 그 자체로 머리속에 남아있는 정도랄까. 그만큼 즐거웠고, 또 하고 싶고, 계속 즐기고 싶던 경험. 근데 이게, 나이가 드니까, 다시.. 2019. 12. 29.
캠핑의 시작1-이런 힘든 취미를 하는 나 자신이 너무 신기해! 과연 캠핑이라는 취미는 쉽게 할 수 있는 것일까.요즘 들어 점점, 캠핑이라는 취미를 가진 우리 부부가 대단하게 느껴진다.대단하다는 것이 뭐 사람들에게 "나 캠핑 하오"하며 자랑거리라는 말이 아니다.그냥, 말그대로 이런 힘든 취미를 하고 있다는 것이 좀 신기한 정도랄까? 벌써 캠핑을 시작한지 6년가까이 되어 간다.처음으로 캠핑을 시작한 것이 2014년도 초가을 정도였으니, 그정도 된 듯 하다.캠핑을 처음 시작할때 큰 고민은 없었고 고마운 부인의 결단이 있어 가능했다.어릴 적 부터 마음 속 한켠에 숨겨둔 꿈이랄까, 언젠가는 캠핑이라는 것(이때까지만 해도 그냥 막연한 "캠핑"이란 두글자 뿐이었다)을 하고 싶다라고 한번 부인에게 이야기한 적이 있었는데 어느날 마련한 목돈을 보여주며 함께 할 수 있는 취미가 하나.. 2019.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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