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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RD - DAN DAN 心 魅かれてく(점점 마음이 끌려)(드래곤볼GT 주제곡) - 얼마전 아키라 도리야마님이 세상을 떠났다. 너무도 갑작스러운 일이 일어나서 뭔가 아직도 어딘가에 존재해 있으실 것 같은 생각이 들 정도다.. 어릴 적 가장 먼저 접한 만화책이 바로 드래곤볼이라는 작품이었는데, 당시만 하더라도 왜색이니, 선정적이니 하는 이상한 이유들로 정식으로 발매도 안되고 해적판이 머저 돌고 도는 희안한 세상이었다. 하지만 사람들의 욕구는 100% 막을 수 없으니, 결국 당시 만화책으로는 42권짜리였던 것을 끝까지 다 봐 버렸다. 지금까지도 이렇게 흥미진진하고 재미있는 만화는 없는 듯 하다. 만화책을 본 후, 애니메이션으로도 보게 되었는데, 드래곤볼GT라는 작품의 주제곡으로, 무려 64화 짜리였는데 모두 이 오프닝곡이 사용되었다고 한다. 원래 field of view라는 아티스트가 부른.. 2024. 4. 1.
松田聖子(마츠다 세이코) - 少しずつ春 (조금씩 봄) チェリーブラッサム(체리 블라섬)이라는 마츠다 세이코님의 4번째 싱글 앨범에 수록된 커플링 곡. 1981년 1월 21일에 발매. 메인 곡 체리블라섬에 밀리지 않는 발랄하고 맑고 경쾌한 노래라 많이 좋아하는 세이코 이모님의 노래! 아직 어린티를 그대로 갖고 있는, 데뷔 시기에서 얼마 안되어 나온 노래라 마츠다 세이코라는 가수의 초창기 색깔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곡이다. 뭔 설명이 길게 필요 하겠나 싶다. 성자 이모님 노랜데.^^ 출처 : 유튜브 "masa massa" 채널(https://www.youtube.com/watch?v=EaerLW15JiE&list=RDEaerLW15JiE&start_radio=1) 少しずつ春 (조금씩 봄) 作詞:三浦徳子 作曲:小田裕一郎 編曲:大村雅朗 月日はいたずらな子供みたいなの.. 2024. 3. 14.
松田聖子(마츠다 세이코) - チェリーブラッサム (체리 블라섬) 역시 성자누님의 노래는 초창기의 앳된 어린시절에 부른 노래들이 가장 좋은 것 같다. 성장해가면서 점점 어른스러움이 묻어나기 시작하면서 바꿔가는 이미지가 개인적으로는 별루... 역시 노래는 그 가수의 과거 중 가장 좋아했던 시절을 추억하며 듣는 것이 그 시절의 꿈과 희망 가득했던 나의 소시적 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이먼 노래는 チェリーブラッサム(체리 블라섬)이라는 노래로 마츠다 세이코님의 4번째 싱글 앨범으로 1981년 1월 21일에 발매되었다. TMI지만 이 4번째 싱글 앨범 부터 작곡가 자이츠 카즈오(財津和夫)가 관여한 첫 작품인데, 이 분이 이 싱글앨범을 시작으로 20곡 이상을 쓰게 됨. 재미 있는 기록 하나. 마츠다 세이코의 저서 "푸른색 테피스트리"란 책에서의 기록.. 2024. 3. 13.
똑같이 카피해 버리는 중국의 패기, 하지만 갓성비로 그냥 밀어버림 - 슈퍼 헤어 드라이어(차이슨) - 대륙의 실수라는 말을 많이 들어 봤을 것이다. "중국산이 이렇게 좋을리 없어"라는 의미라고 할 수 있다. 샤오미의 제품이 대표적인 예. 그만큼 중국산이라는 것은 우리에게 큰 신뢰를 주는 아이템이 아닌 것이 대부분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우리 머리속의 이미지이다. 하지만 이번에 구입한 헤어드라이기, 슈퍼 헤어 드라이어(이 다음 부터는 차이슨이라고 하겠다.) 그렇다. 차이슨이다. 다이슨이라는 제품을 아는가? 당연히 알고들 있겠지. 그렇다. 이것이 차이슨이다. 소문으로만 듣던 그 문제의 제품. 알만한 사람들은 보자마자 읭? 할 것이다. 외형이 그냥 다이슨 제품. 똑같아도...너무 똑같다. 뭘까. 이 찝찝하면서도 만족스러우면서도 기대되면서 걱정되는 복합적인 기분은.ㅋ 한자다. 패스패스. 한자는 단 1도 감이 오지.. 2024. 2. 27.
松田聖子(마츠다 세이코) - 夏の扉 (여름의 문) 성자이모의 다섯 번째 싱글 앨범. 1981년 4월 21일 발매. 데뷔곡인 "裸足の季節"부터 가사를 써온 三浦徳子(미우라 요시코)가 마지막으로 참여한 작품. 이로콘 싱글 차트에서 6월 8일 처음 1위를 기록했으며, 15일 까지 2주간 정상 자리를 차지했다. 1981년 NHK 홍백가합전에 출연할 때 불렀던 노래이기도 하다. 당시 시세이도 세안용품 "에쿠보"의 광고 삽입곡으로 사용되었으며, 2010년에 들어서도 산토리의 "비타민 워터" 광고에도 삽입되었다. 시대를 넘어서도 명곡은 명곡인 듯. 하긴, 성자이모의 명곡이 어디 이 한 곡 뿐이랴..^^ 참고로 커플링 곡인 頬に潮風(뺨을 스치는 바람)은 약간 몽환적인 인트로로 시작하지만, 역시 카랑카랑하면서도 청순한 앳된 어렸던 마츠다 세이코의 느낌이 물씬 느껴지는 .. 2024. 2. 14.
X JAPAN(엑스제팬) -Say anything 노래 한곡 한곡을 들을 때 마다 그 때의 옛 추억이 연결된다. 고등학교 시절, 나름의 질풍 노도의 시간이었던 나는 뭔가 남들과 다르고 싶었던 마음이 있었는지도 모른다. 그래서 일본노래에 심취하게 되었던 듯 하다. 원래는 나디아라는 애니메이션이 일본에 대한 호기심의 첫 시작이었는데 그렇게 조금씩 스팩트럼이 넓어지다 보니 노래까지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친구녀석 때문에 엑스제팬을 알게 되었다. 당시 그들의 노래를 처음 들은 나는 그냥 컬처 쇼크 그 자체였다. 퍼퍼먼스가 중요한게 아니고, 그냥 노래가 너무 강렬하고 자유롭고 좋았다. 그렇게 빅뱅 터지듯이 다양한 일본문화를 접하게 되었고, 그렇게 나는 학교에서 아웃사이더가 되어갔다...ㅋ 이 곡은 엑스제팬의 노래 중 가장 유명한 발라드 곡 중 하나. 당시만 하더.. 2024. 2. 6.
松田聖子(마츠다 세이코) - eighteen 같은 시대 이 노래를 들었다면 분명히 가슴앓이를 심하게 했을 것 같은, 시간이 한참 지나고 난 후에 성자이모님 노래를 알게 된 것을 정말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다. 어릴 때만 하더라도 정말 감수성 예민한 아이였으니, 정말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는. 성자이모님의 세번째 싱글 앨범 " 風は秋色(바람은 가을빛)"의 커플링 곡으로 수록되어 있는 곡이다. 발매한 앨범 중 첫번째로 오리콘 싱글 차트 1위를 하였다고. 이 앨범을 시작으로 26번째 싱글까지 계속 1위를 하였다고 한다. 진짜 버블경제 정점을 달리고 있던 시절이었을텐데, 그 와중에 엄청난 인기와 앨범 판매고...도대체 성자 이모님은 얼마나 번걸까.. 갑자기 부러워짐.ㅋ eighteen이라는 노래는 개인적으로 메인곡인 風は秋色에 꿀리지 않는, 상큼하고 귀여운 .. 2024. 2. 2.
松田聖子(마츠다 세이코) - 風は秋色(바람은 가을빛) 성자 이모님의 세번째 싱글. 1980년 10월 1일 발매. 風は秋色(바람은 가을빛)도 최애 곡이긴 하지만 커플링으로 수록되어 있는 eighteen도 최애 곡 중에 하나다. 裸足の季節(맨발의 계절)을 데뷔곡으로 첫 얼굴을 알린 마츠다 세이코. 하지만 의외로 이 첫 곡으로는 놀랄만한 결과는 내지 못했다. 하지만 두번째 싱글 青い珊瑚礁(푸른 산호초)가 그야말로 대박, 대 힛트를 기록하면서 명실상부 당시 일본 최고의 아이돌로 순식간에 정점을 찍게 되었다. 그런 와중에 발매된 세번째 싱글이 바로 이번 가사를 공부한 風は秋色(바람은 가을빛). 青い珊瑚礁(푸른 산호초)가 대박을 내고 마츠다 세이코라는 존재를 확실하게 각인을 시켰다면, 風は秋色(바람은 가을빛)은 그녀에게 첫 오리콘 싱글 차트 1위를 안겨주었다. 그리고.. 2024. 2. 1.
카라반, 그 "뜨거운 감자"에 대한 고찰, 참 갖고는 싶은데...결정적인 한 방이 없다. "카라반이 갖고 싶을 때가 됐긴 하지." 와잎님과 캠핑에 대해서 변화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며 불쑥 나온 이야기. 캠핑 생활 10년차를 접어들면서 전통적인 캠핑 방식을 떠나서 여러가지 방식으로도 준비해보고 경험해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초창기만 하더라도 거실형 텐트 하나 사서 주구주창 그거 하나만 들고다니면서 그저 좋다고 이너텐트 설치하고 바닥 시공도 제대로 안하고 침낭 깔고 자던 것이 점점 이것저것 주워 듣는게 생겨서 바닥시공 한다고 매트도 깔고, 난방을 위한 난로도 사고, 일산화탄소 위험하니 경보기도 사고...이래저래 많은 것을 경험해도 여전히 재미 있는 캠핑생활.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너무 옛날 표현인가;ㅎ) 최근에는 캠핑이 점점 고급화, 하이앤드 셋팅이 대세가 되고 있는지, 장비가 정말 어마.. 2024.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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