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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멋집50

경산 만두전골 맛집, 추운 날 뜨끈한 국물이 너무 좋다 - 만두고을 시지점 - 요즘 너무너무 춥다... 참고로 대구부터 아래쪽은 눈이 내리기만 해도 신기한 곳이다. 쌓이면 난리가 나는 곳...그런 곳이 온도가 -10도까지 떨어지고 눈도 내려서 쌓이기도 했다. 이런 날은 도무지 집에서 뭔가를 해 먹는 것도 귀찮고, 뜨근한 무언가가 생각나기 마련.퇴근 길 와잎님과 함께 뜨끈한 국물이 아주 맛있을 것 같은 만두고을이라는 만두전골 전문점을 찾아가봤다. 항상 식당은 와잎님이 찾고는 하는데 이런 곳은 용케 잘도 찾아낸다.^^영업시간 : 매일 오전 11시 30분 ~ 밤 9시 시지 아파트 단지가 가득한 동네 초입 골목에 위치한, 이 주변으로는 한 번도 와 본적이 없는 곳. 사실 처음에는 만두전골이 그렇게 썩 마음에 들지는 않았다. 고기 샤브샤브였으면~ 하긴 했지만, 워낙에 먹기 전과 후의 소감이.. 2025. 2. 10.
대구 동성로 약령시장길 태국요리 맛있는 곳 - 맨션드방콕- 태국이나 베트남 등 동남아 요리를 꽤나 즐겨 먹는 필자는 얼마 전 대구 약전골목, 약령시장이라고도 하는 쪽에 맨션드방콕이라는 태국요리 전문점이 있다고 하여 찾아가보았다. 태국요리전문점에 가면 거의 항상 먹는 음식이 쌀국수 종류와 똠양꿍, 새우가 들어간 요리, 그리고 밥 종류의 요리다.정말 제대로 동남아 요리를 하는 곳은 식당에 들어가는 순간 향신료 특유의 향이 바로 들어오고 쌀도 안남미 같은 길쭉하게 생긴 그 쪽 지역 특산쌀로 만든 볶음밥을 먹을 수 있긴 하지만, 뭐 그렇게 까지 기대를 하고 간 곳은 아님. 일단 우리 입맛에 맛있기만 하면 된다는 쪽이기에.맨션드방콕은 인기가 꽤나 있어서 오픈시간을 좀 지나서 가게 되면 이렇게 웨이팅에 걸리게 되어 있다. 얼마 전 까지 웨이팅은 참 달갑지 않은 것이었지만,.. 2025. 1. 20.
대구 동성로 노포 만두 맛집, 다락방 만두 갑자기 만두가 먹고 싶어질 때가 있다.그냥 이유는 모르겠지만, 바삭하고 사그락 한 소리를 내는, 아주 잘 튀겨진 만두가 정말 먹고 싶어질 때는 꼭 먹어주지 않으면 안된다. 맛있다고 유명한 만두집, 중화요리집이 많이 있지만, 이번에 다녀와본 곳은 다락방 만두라는 곳이다.등잔밑이 어둡다는 속담이 갑자기 생각이 난다. 동성로에 볼일이 있을 때, 자주 이용하는 경상감영공원 공영주차장에서 조금만 더 내려가면 나오는 곳이 바로 이 곳이었다.세상에... 관찰력이, 참으로 없구나야.;;; 반성반성...ㅎ여기는 어르신들의 사랑방이라는 말도 있더라. 어르신들이 자주 오신다는 것은, 노포 맛집이라는 증거!대구에는 찐교수라는 말이 있는데 왕만두가 아닌, 우리가 보통 먹는 만두를 쪄낸거라고 보면 된다. 뭐가 틀린지는 잘 모르겠.. 2025. 1. 3.
대구 수성못 크리스마스 분위기 너무 좋았던 빈티지 분위기 맛집 카페 - 브리튼헨지 - 정말 오랜만에 내 마음에 쏙 뜨는 인테리어의 카페를 발견했다. 빈티지스러운 느낌이 가득한, 하지만 정리정돈 잘된 분위기의 멋진 수성못 카페 브리튼헨지. 예전에 수성못 놀러갔을 때 뭔가 공사를 하던 곳이 이 즈음이었는데, 그게 바로 브리튼헨지였나보다.이번에 갔을 때에는 마침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한껏 그 분위기로 꾸며둔 카페 분위기가 진짜 너무 좋았던 곳.힝, 너무 좋잖아. 와잎님은 걍 일단 냅다 달리고 본다. 나의 존재는 살짝 잊었나보다...사실 나도 좋아하지만 와잎님이 특히나 이런 느낌을 너무너무 좋아한다. 그래서 이해하기로...ㅋ규모가 꽤나 크고 총 3층까지 있는 브리튼헨지 카페. 바깥에까지 이렇게 크리스마스 느낌으로 제대로 힘을 준 곳이네... 소품 하나하나가 세월의 흔적이 들어가있어서 빈티지스러움이.. 2024. 12. 19.
대구 남산동 일본요리 카이센동 맛집, 신선한 스시가 밥 위에 그득 - 쿄우카이센 - 항상 주기적으로 먹고 싶은 음식이 몇 개 있는데 돈까스류나 카레류, 국밥류, 덥밥류가 그것들. 그 중에서 이번에 덮밥 종류가 너무 땡겨서 다녀와본 곳 소개해 보려구 사진 폴더 주섬주섬 뒤져봤다. 이번에 올려볼 식당은 대구 시내, 반월당역 근처에 있는 쿄우카이센이라는 해선요리 덮밥 전문점이다. "카이센"이라는 말이 한자로는 해선(海鮮)인데, 밥 위에 회를 큼지막하게 썰어서 올려주는 방식의 덮밥을 카이센동이라고 한다.이런 방식의 덮밥을 참 좋아하는 노틸러스다.^^쿄우카이센이라는 식당은 남산동 대구초등학교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데 요즘 핫한 식당은 굳이 간판에 연연하지 않는 것이 특징인 듯 하다. 여기도 간판을 붙여두지 않아서 가게 가까이 가서 자세히 봐야 제대로 찾아왔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이 것도 마케팅의 .. 2024. 12. 9.
요즘은 숙성 고기가 대세, 교차 숙성 방식 돼지고기 - 김숙성 옥산점 - 요즘 집 근처에 걸어가서 먹을만한 식당이 많이 생겨서 즐겁다. 다른 사람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먹는 재미가 나의 재미의 7할 정도는 되는 것 같다. 그 중에서도 단연 삼겹살은 최애 음식 중에 하나라서, 숙성 고기를 전문으로 하는 김숙성이라는 식당을 다녀왔다. 이름까지 숙성이다. 여기는 참고로 서울에만 있었는데 이번에 최초로 대구도 아닌, 이 곳 경산이란 지역에 생겼다는? 드라이 에이징이니, 웻 에이징이니 하는 숙성 방식은 예전부터 봤었지만, 요즘에는 직접  구워주는 서비스와 함께 점점 대중적이고 필수적인 고깃집 고기 숙성 방식이 되어 가는 듯.경산에는 옥산동이라는 곳에 먹자 거리가 형성되어 있다. 여기에는 노포 음식점 부터 젊은 세대들이 좋아할 만한 주점까지, 정말 다양한 느낌과 장르의 식당들이 꽤나 .. 2024. 12. 3.
대구 사월역 근처 분위기 좋은 사워도우 빵으로 즐기는 브런치 - 아눅 사월점 - 카페 가는거 엄청 좋아하는 노틸러스다.바다속에서나 있지 왜 자꾸 육지로 올라오냐고? 당연히 육지에 집이 있으니까.ㅎ 이번에 올려보는 카페는 대구에 아눅이라는 이름으로 몇군데 더 있는 빵집 카페다. 요즘 우후죽순으로 생기는 베이커리 카페들과는 급이 다르다고 감히 말해본다. 여기는 무려 사워도우라는 빵을 만드는 곳인데, 우리집 와잎님도 우리 가족을 위해 사워도우 빵을 생산해주고 있지만, 만들 때 들어가는 정성이 대단하다. 사워도우 빵이 어떤 빵인지 아는 사람이라면 아눅을 좋아할 수 밖에 없을 거다. 이 빵을 이용해 브런치를 만들어 팔고 있으니까.여기는 사실 세번째 다녀온 곳인데, 그럴 수 밖에 없다. 브런치가 진짜 장난아니게 맛있고, 건강한 느낌까지 가득이다. 사워도우로 만드는 이 곳의 대표적인 빵은 깜빠뉴.. 2024. 11. 28.
경산 카페 쿠프, 작은 카페지만 잠봉과 커피가 맛있어서 기억에 남았던 곳 요즘 카페들은 점점 대형화, 프렌차이즈화 되고 있어서 예전에 동네 곳곳에 있던 작지만 개성있고 조용한 분위기의 작은 카페들은 점점 찾기 힘들어지게 되었다.하지만 찾아보면 작고 아담한 사이즈의 예쁜 카페들이 아직 여기저기 많이 있다는 것을 알 게 되었다. 요즘 잠봉뵈르 샌드위치에 살짝 빠져있어서, 잠봉이 들어간 디저트나 브런치류를 파는 곳을 알게 되면 꼭 가보게 된다. 이번에 다녀온 곳도 잠봉샌드위치를 먹을 수 있는 곳이라 궁금해서 찾아서 다녀온 곳.경산 임당역 근처, 호반베르디움 아파트 주변 빌라 동네 안에 있던 쿠프라는 이름의 카페.(참고로 쿠프는 깜빠뉴 같은 빵에 독특한 무늬를 낼때 쓰는 작은 칼을 부르는 이름이다. )빌라 건물 1층에 위치한 소규모의 카페 쿠프.테이크아웃도 된다. 오전 11시 부터 .. 2024. 11. 7.
사운즈커피미니 경산펜타힐즈점, 파란색이 메인인 심플하고 깔끔한 분위기의 작지만 커피가 맛있는 카페 대구옆에 경산이라는 위성도시 같은 곳에 살고 있는 나는 가끔씩 운동하러 멀리까지 걸어갔다 오고는 한다.원래 이럴 때에는 시원한 커피 한잔이 땡기는 법. 그럴때면 되돌아오기 직전에 그 근처에 커피집을 찾고는 하는데 이 번에 다녀온 곳은 동네에서 30분 정도 떨어져 있는 동네인 경산펜타힐즈 아파트 단지가 있는 곳 근처의 사운즈커피 미니라는 곳이다.요즘은 가끔 작은 카페만의 특색있는 분위기가 좋아서 자주 찾아다니고는 하는데 이번에 다녀온 사운즈커피 미니라는 곳은 그런 작은 카페 중에서 요즘 되게 핫한 곳으로 많이들 찾는다는 곳이다. 특히 이 곳은 커피에 진심인 듯한 분위기에 그 맛까지 훌륭해서 이번에 다녀온 곳도 같은 사운즈커피라는 곳 중 2번째인듯 하다.때는 올해 엄청난 더위를 경험했던 9월 중에서도 다행히.. 2024.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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