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맛집, 멋집47 대구 수성못 크리스마스 분위기 너무 좋았던 빈티지 분위기 맛집 카페 - 브리튼헨지 - 정말 오랜만에 내 마음에 쏙 뜨는 인테리어의 카페를 발견했다. 빈티지스러운 느낌이 가득한, 하지만 정리정돈 잘된 분위기의 멋진 수성못 카페 브리튼헨지. 예전에 수성못 놀러갔을 때 뭔가 공사를 하던 곳이 이 즈음이었는데, 그게 바로 브리튼헨지였나보다.이번에 갔을 때에는 마침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한껏 그 분위기로 꾸며둔 카페 분위기가 진짜 너무 좋았던 곳.힝, 너무 좋잖아. 와잎님은 걍 일단 냅다 달리고 본다. 나의 존재는 살짝 잊었나보다...사실 나도 좋아하지만 와잎님이 특히나 이런 느낌을 너무너무 좋아한다. 그래서 이해하기로...ㅋ규모가 꽤나 크고 총 3층까지 있는 브리튼헨지 카페. 바깥에까지 이렇게 크리스마스 느낌으로 제대로 힘을 준 곳이네... 소품 하나하나가 세월의 흔적이 들어가있어서 빈티지스러움이.. 2024. 12. 19. 대구 남산동 일본요리 카이센동 맛집, 신선한 스시가 밥 위에 그득 - 쿄우카이센 - 항상 주기적으로 먹고 싶은 음식이 몇 개 있는데 돈까스류나 카레류, 국밥류, 덥밥류가 그것들. 그 중에서 이번에 덮밥 종류가 너무 땡겨서 다녀와본 곳 소개해 보려구 사진 폴더 주섬주섬 뒤져봤다. 이번에 올려볼 식당은 대구 시내, 반월당역 근처에 있는 쿄우카이센이라는 해선요리 덮밥 전문점이다. "카이센"이라는 말이 한자로는 해선(海鮮)인데, 밥 위에 회를 큼지막하게 썰어서 올려주는 방식의 덮밥을 카이센동이라고 한다.이런 방식의 덮밥을 참 좋아하는 노틸러스다.^^쿄우카이센이라는 식당은 남산동 대구초등학교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데 요즘 핫한 식당은 굳이 간판에 연연하지 않는 것이 특징인 듯 하다. 여기도 간판을 붙여두지 않아서 가게 가까이 가서 자세히 봐야 제대로 찾아왔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이 것도 마케팅의 .. 2024. 12. 9. 요즘은 숙성 고기가 대세, 교차 숙성 방식 돼지고기 - 김숙성 옥산점 - 요즘 집 근처에 걸어가서 먹을만한 식당이 많이 생겨서 즐겁다. 다른 사람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먹는 재미가 나의 재미의 7할 정도는 되는 것 같다. 그 중에서도 단연 삼겹살은 최애 음식 중에 하나라서, 숙성 고기를 전문으로 하는 김숙성이라는 식당을 다녀왔다. 이름까지 숙성이다. 여기는 참고로 서울에만 있었는데 이번에 최초로 대구도 아닌, 이 곳 경산이란 지역에 생겼다는? 드라이 에이징이니, 웻 에이징이니 하는 숙성 방식은 예전부터 봤었지만, 요즘에는 직접 구워주는 서비스와 함께 점점 대중적이고 필수적인 고깃집 고기 숙성 방식이 되어 가는 듯.경산에는 옥산동이라는 곳에 먹자 거리가 형성되어 있다. 여기에는 노포 음식점 부터 젊은 세대들이 좋아할 만한 주점까지, 정말 다양한 느낌과 장르의 식당들이 꽤나 .. 2024. 12. 3. 대구 사월역 근처 분위기 좋은 사워도우 빵으로 즐기는 브런치 - 아눅 사월점 - 카페 가는거 엄청 좋아하는 노틸러스다.바다속에서나 있지 왜 자꾸 육지로 올라오냐고? 당연히 육지에 집이 있으니까.ㅎ 이번에 올려보는 카페는 대구에 아눅이라는 이름으로 몇군데 더 있는 빵집 카페다. 요즘 우후죽순으로 생기는 베이커리 카페들과는 급이 다르다고 감히 말해본다. 여기는 무려 사워도우라는 빵을 만드는 곳인데, 우리집 와잎님도 우리 가족을 위해 사워도우 빵을 생산해주고 있지만, 만들 때 들어가는 정성이 대단하다. 사워도우 빵이 어떤 빵인지 아는 사람이라면 아눅을 좋아할 수 밖에 없을 거다. 이 빵을 이용해 브런치를 만들어 팔고 있으니까.여기는 사실 세번째 다녀온 곳인데, 그럴 수 밖에 없다. 브런치가 진짜 장난아니게 맛있고, 건강한 느낌까지 가득이다. 사워도우로 만드는 이 곳의 대표적인 빵은 깜빠뉴.. 2024. 11. 28. 경산 카페 쿠프, 작은 카페지만 잠봉과 커피가 맛있어서 기억에 남았던 곳 요즘 카페들은 점점 대형화, 프렌차이즈화 되고 있어서 예전에 동네 곳곳에 있던 작지만 개성있고 조용한 분위기의 작은 카페들은 점점 찾기 힘들어지게 되었다.하지만 찾아보면 작고 아담한 사이즈의 예쁜 카페들이 아직 여기저기 많이 있다는 것을 알 게 되었다. 요즘 잠봉뵈르 샌드위치에 살짝 빠져있어서, 잠봉이 들어간 디저트나 브런치류를 파는 곳을 알게 되면 꼭 가보게 된다. 이번에 다녀온 곳도 잠봉샌드위치를 먹을 수 있는 곳이라 궁금해서 찾아서 다녀온 곳.경산 임당역 근처, 호반베르디움 아파트 주변 빌라 동네 안에 있던 쿠프라는 이름의 카페.(참고로 쿠프는 깜빠뉴 같은 빵에 독특한 무늬를 낼때 쓰는 작은 칼을 부르는 이름이다. )빌라 건물 1층에 위치한 소규모의 카페 쿠프.테이크아웃도 된다. 오전 11시 부터 .. 2024. 11. 7. 사운즈커피미니 경산펜타힐즈점, 파란색이 메인인 심플하고 깔끔한 분위기의 작지만 커피가 맛있는 카페 대구옆에 경산이라는 위성도시 같은 곳에 살고 있는 나는 가끔씩 운동하러 멀리까지 걸어갔다 오고는 한다.원래 이럴 때에는 시원한 커피 한잔이 땡기는 법. 그럴때면 되돌아오기 직전에 그 근처에 커피집을 찾고는 하는데 이 번에 다녀온 곳은 동네에서 30분 정도 떨어져 있는 동네인 경산펜타힐즈 아파트 단지가 있는 곳 근처의 사운즈커피 미니라는 곳이다.요즘은 가끔 작은 카페만의 특색있는 분위기가 좋아서 자주 찾아다니고는 하는데 이번에 다녀온 사운즈커피 미니라는 곳은 그런 작은 카페 중에서 요즘 되게 핫한 곳으로 많이들 찾는다는 곳이다. 특히 이 곳은 커피에 진심인 듯한 분위기에 그 맛까지 훌륭해서 이번에 다녀온 곳도 같은 사운즈커피라는 곳 중 2번째인듯 하다.때는 올해 엄청난 더위를 경험했던 9월 중에서도 다행히.. 2024. 10. 19. 대구 신세계백화점 해목, 히츠마부시와 카이센동에 눈 뜨다. 대구 신세계백화점은 평소 자주 놀러 가는 주요 놀이터 중에 하나.가서 쇼핑을 많이 한다기 보다는 그냥 사람들이 많이 모이니 에너지를 얻는다고 해야하나, 그런게 좋아서이다. 물론 명품점 같은 곳을 돌아다니면 간접 만족이라고 해야하나.ㅋ 그냥 다 내꺼 같은 느낌이라 좋더라.아무튼, 이 날은 쇼핑보다 맛집 사냥을 하러 다녀온 날. 신세계 백화점 9층에는 아쿠아리움이 있는 층인데 이 곳에는 식당도 꽤나 많이 있다. 그 중에 정말 자주 가는 곳이 딤딤섬이라는 곳인데, 이번에는 동일한 층에 새로 생긴 해목이라는 일본 나고야식 장어덮밥인 히츠마부시와 카이센동이라는 것을 먹고 왔다.솔직히 새로 생겼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다녀오고 싶었지만 역시 가격 때문에 고민하다 다녀온 곳. 메뉴 하나에 3만~5만원대를 태운다는 것이 .. 2024. 9. 15. 대화만두 - 경주 황리단길 맛도 좋고 비주얼도 좋았던 35년된 분식전문점 얼마 전 기념일 여행으로 경주를 다녀왔다. 언제나 연말 즈음 하여 기념일 겸해서 여행을 다녀오는데 코시국이 오고 난 이후로 국내 여행 중심으로 다니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국내도 가볼만한 곳이 상당히 많아서 계속 다니고 있다. 경주는 누구나가 그렇겠지만 평생 한 번만 다니는 그런 곳은 아닐 것이다. 어르신들 때 부터 경주라는 곳은 소풍이다 수학여행이다 해서 정말 자주 다니는 곳이고 가기도 어렵지 않은 곳이라 살면서 종종 다니는 곳인 듯 하다. 이번에 가는 것은 10년만에 재 방문인데 예전에는 문화유적 중심으로 다녔다면 이번에는 거의 유유자적 휴양 느낌으로 맛있는것도 많이 먹고 그냥저냥 편하게 여기저기 구경하는 느낌으로 다녀온 것 같다. 역시 여행은 이번이 마지막이다 하는 생각으로 가게 되면 마음이 조급해져서.. 2023. 12. 2. 강릉 댕댕이 동반 가능 핫플 카페 - 엔드투앤드 - 강원도 양양쪽이 처가집이라 추석 명절이고 해서 다녀왔다. 언제나 항상 건강하시고 밝고 재미나게 사시려고 노력하는 장모님을 나는 좋아한다. 장모님은 예쁜 카페나 좋은 경치 보러 다니시는 걸 좋아하셔서 이번에 갔을 때 강릉에 멋진 카페 한 군데가 있다고 하여 와이프와 장모님, 그리고 처제와 함께 다녀와보았다. 역시 장인어르신은 이런 곳 안 좋아하신다고 그냥 우리끼리 다녀오라고 하신다. 우찌 우리 아부지랑 똑같으신지...ㅎㅎ 경포호 쪽에서 조금만 남쪽으로 더 내려가면 해안 쪽에 위치한 엔드투앤드라는 댕댕이 동반가능 카페가 나온다. 참고로 본인은 댕댕이가 없다. 둘다 일하는 관계로 가족을 들이기가 상당히 어렵다고 판단하여 없는데, 마음속으로는 언젠가 꼭 댕댕이 한마리는 꼭 함께 하고 싶다는 마음을 갖고 산다. .. 2023. 10. 3. 이전 1 2 3 4 ··· 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