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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이야기19

카라반, 그 "뜨거운 감자"에 대한 고찰, 참 갖고는 싶은데...결정적인 한 방이 없다. "카라반이 갖고 싶을 때가 됐긴 하지." 와잎님과 캠핑에 대해서 변화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며 불쑥 나온 이야기. 캠핑 생활 10년차를 접어들면서 전통적인 캠핑 방식을 떠나서 여러가지 방식으로도 준비해보고 경험해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초창기만 하더라도 거실형 텐트 하나 사서 주구주창 그거 하나만 들고다니면서 그저 좋다고 이너텐트 설치하고 바닥 시공도 제대로 안하고 침낭 깔고 자던 것이 점점 이것저것 주워 듣는게 생겨서 바닥시공 한다고 매트도 깔고, 난방을 위한 난로도 사고, 일산화탄소 위험하니 경보기도 사고...이래저래 많은 것을 경험해도 여전히 재미 있는 캠핑생활.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너무 옛날 표현인가;ㅎ) 최근에는 캠핑이 점점 고급화, 하이앤드 셋팅이 대세가 되고 있는지, 장비가 정말 어마.. 2024. 1. 16.
캡틴스태그 파라핀오일 랜턴(CS OIL LANTERN) 이번 겨울은 너무 추워서 캠핑도 자주 못가고, 캠핑 용품만 죽어라 사모은 듯하다. 하지만, 아무리 사도 지겹지 않은게 쇼핑이지...^^ 이번에 구매한 것은 캠핑용품 중에서 최애 용품인 랜턴이다. 그 동안 한 번도 써보지 못했던 파라핀 오일 랜턴. 나는 지브리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데 지브리 애니 중 가장 유명한 것 중에 하나가 바로 라퓨타가 아닐까 한다. 거기 나오는 주인공 남자아이가 광산에서 일할 때 들고 다니던 랜턴이 너무 클래식하고 예뻐보여서 막연~하게 갖고 싶었던 아이템이었는데 이제서야 가져보게 되었다. 이 또한 와잎님 찬스로 구매. 마님 감사합니다.^^ 캡틴 스태그라는 메이커는 일본산인데, 최근 들어서 국내에 많이 들어오고 소개되는 회사다. 나도 여기저기 캠핑용품 뒤적이다가 한번씩 본 기억이 나는.. 2023. 2. 2.
도요토미 RS-H29 반사식 난로 심지 교체하기 캠핑용 겸 가정용 난방 용품으로 정말 잘 쓰고 있는 심지식 난로. 집에서는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하는 도요토미 난로와 국산 파세코 난로, 이렇게 두 종류를 사용하고 있다. 이번 겨울이 끝날 기미가 아직 안보여서 새삼스럽게 심지교체한 걸 정말 잘 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중. 다름이 아니고 얼마 전 쓰고 있던 도요토미 난로의 심지가 명줄을 달리하여 자연사 해버렸다. 불도 제대로 안 붙고, 압점식 점화 시스템으로도 불이 안붙어서 억지로 직접 점화 방식으로 사용해왔는데, 어느날 검색해보니, 심지의 수명은 보통 2년이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참고로 사용하고 있던 도요토미 난로는 구입한지 5년이 다 되어 가는 제품...당연히 심지도 그만큼의 나이를 먹었다. 너무 무심했구나..;;; 그래서 그 때 심지 교체할 때의 .. 2023. 1. 30.
미니멀웍스 피에뜨 랜턴, 쉐이드가 있어서 디자인도 수준급 캠핑용품은 죽어도 못 끊는 노틸러스의 인생. 그 동안 하나씩 계속 주섬주섬 눈에 띄는대로 사왔는데 이번에 구입한 것도 내가 제일 좋아하는 용품 중에 하나인 랜턴계열이다. 호롱불처럼 되어있는, 콜맨에서 나온 비슷한 아이템 이름이 루미에르라서 보통 루미에르 스타일이라고 부르고 있다. 하지만 원래 이름은 적어줘야지요.^^ 미니멀웍스에서 나온, 피에뜨 랜턴. 박스에 꽤나 상세한 디자인이 그대로 나와서 오히려 박스를 열기 전 까지의 큰 기대감은 오히려 죽어버린 느낌. 뭐 개인적인 성격이라 크게 중요한 부분은 아니다. 박스 외부 디자인은 이렇게 그림이 그려져 있다. 박스는 노란색의 환경 친화적인 재질이다. 내부에도 비닐은 사용하지 않았고 딱 본체랑 메뉴얼만 들어있다. 요즘은 정말 환경 친화적인 포장이 대세이자 아주.. 2023. 1. 29.
캠핑용 감성 아이템으로 하나 장만함^^ - 들살이 LED 폴딩박스 - 캠핑 다닌지 8년차로서, 감히 캠퍼라고 칭해도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날씨가 쌀쌀해지는 요즘, 가을부터 겨울까지의 캠핑을 정말 좋아한다. 그래서 요즘 캠핑장 예약도 열심히 하고 있음.ㅎ 아무튼, 모두들 즐거운 캠핑 되시길. ​ 이번에 구매해본 용품은 조금은 특이한, 또는 신박한? 그런 아이템이다. 상호는 한번 들으면 어? 야외활동 관련 회사? 라고 이해될 법한 "들살이"라는 곳에서 나온 캠핑용 폴딩박스.^^ [들살이] 감섬캠핑 테이블 수납 우드상팜 카고박스 / LED 폴딩박스 COUPANG www.coupang.com 항상 도착할 때의 기쁨을 위해 박스 포장상태부터~ LED 폴딩박스. LED라~~뭔가 이름부터 흥미가 땡긴다....ㅎ 내용물은 설명서와 폴딩박스로 구성되어 있는데, 주문할 때도 좀.. 2022. 9. 22.
크기가 작아서 캠핑용으로 딱 좋은 주전자 - 벨락 황동 주전자 - 캠핑용으로 들고다니던, 이름도, 메이커도 모를정도로 오래된 주전자를 대신할 예쁜 장비를 갖고 싶었다. 장비의 욕심이란 누구나가 갖고 있는 것 아니겠는가?^^ 이번에 마침 집에서 가까운 곳에 캠핑용품점이 하나 생겨서 갔다가 한눈에 쏙 들어온 아이템, 심지어 택배비까지 포함하니 인터넷가보다 싼 가격의 메리트까지 있어 바로 그자리에서 사갖고 온 벨락 황동 주전자이다. 내가 좋아하는 색인 진한 주황색 바탕의 박스 안에 작고 앙증맞은 주전자. (뚜껑과 물코 부분이 황동이라고 하는데 박스 사진은 올 스테인레스라서 살짝 당황) 전용 주머니까지 있어서 보관이나 수납이 아주 좋다. 비닐로 잘 씌어져 있는 주전자를 벗겨내보면, 영롱한 황동색의 뚜껑과 물코부분이 보인다. 난 코팅이 아닌가 했는데, 찾아보니 황동이란다. 그래.. 2022. 1. 2.
코베아의 30년 역사가 느껴지는 아이템 - 원터치 가스 랜턴 DKL-894A 중고 장터 하면 네이버 중고나라를 많이 애용했는데, 요즘에는 당근이란 곳을 더 많이 쓰는 것 같다. 실제로 당근을 통해서 레트로 아이템을 쏠쏠하게 많이 구했는데, 이번에도 유물스러운 냄새가 풀풀 풍기는 아이템을 하나 건져서 올려본다. 과거에는 코베아가 대웅물산이었나보다. 아무튼, 대웅물산이 더 크게 박힌 코베아 DKL-894A모델 원터치 가스랜턴. 으아...박스에서 벌써 엄청난 세월이... 이것을 판매하신 분이 꽤나 연세가 있으시던 분이셨는데, 1990년인가에 구입을 해서 애지중지 해서 사용하다가 내놓는것이란다. 1990년이면...보자...31년...전??!! 흐아.엄청 오래된 물건이구나. 그래도 그 당시에 나란 녀석이 존재하던 시절이었구나.ㅎㅎ 그 당시 물건인데도 불구하고 박스부터 전용 보관 박스까지 .. 2021. 6. 27.
극동계 캠핑에서 존재감 뿜뿜일 듯 - 니모 텐서 알파인(NEMO TENSOR ALPINE) 롱 와이드 - 동계캠핑이 한창 재미 든 요즘, 용품 관심도 나날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름신과 직결된 이 관심은..와잎님의 맹렬한 저항에 항상 좌절되나 싶었으나, 가끔씩 그분과의 극적 타협점이 생기기도 하고, 적극 지원이 생기기도 하는 스펙타클한 빠루박이 집입니다. 이번 니모 텐서 알파인 에어매트도 동계캠핑의 즐거움 속에 눈뜬 장박이라는 세계가 저에게 뜻밖의 선물을 던져주네요.^^ 왠일로 흔쾌히 "사라" 한마디를 날려주셔서, 마음 바뀌기전에 냉큼 구매완료 클릭. 받자마자 포스팅부터 남겨봅니다. 와잎님과 함께 다니니 당연히 두개 구입. 간만에 지름신에 걸맞게 질러준 아이템입니다. 여러가지를 찾아보고 심사숙고해본 끝에 펌핑형식도 생각보다 쉽다고 판단되고 두께도 만족스러운 니모 텐서 알파인 롱와이드입니다. 제품 박스 .. 2021. 1. 19.
트란지아 스피릿 버너/알콜 스토브 얼마전 트란지아 버너 코펠을 샀더니, 또 스토브 부심이 불쑥불쑥 솟아나옵니다. 아직도 스토브의 세계는 흥미진진하구나~얼싸좋고~지화자~ 버너와 코펠이 하나로, 트란지아 쿡셋 코펠 25-6 HA/GB 캠핑이든 낚시든, 아웃도어에서 꼭 필요한 것 세가지 요소를 고르라면, 난 다음을 선택하겠다. 난방. 음식. 불. 밖에서 하루를 보낸다는 것은 거친 환경에서 위 세가지를 이겨내고 극복하고 오는 nautilusnest.tistory.com 얼마 전 트란지아 스톰 쿡셋 코펠로 포스팅을 한 내용입니다. 제가 산 버전은 가스버너 모델인데요, 이게 알콜버너도 장착 된다네요? 오홋?? 알콜 버너는 또 뭐다냐~? 그럼 워쩌유.. 사야쥬.. 그치 와잎님? 따끈따끈 트란지아 알콜 버너가 도착했습니다. 이름은 스피릿 버너. 영혼의.. 2021.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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