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산 까페, 베이커리 까페 -우즈 베이커리 경산 포레스트점-

 

안녕하세요, 빠루박입니다.^^

점점 세상이 다시 정상으로 조심스럽게 돌아가고 있다고 생각 드는 요즘.

하지만 항상 고삐는 단단히 쥐고 있어야 하듯이, 외출할 때는 항상 마스크 필수인 거 아시죠?

그래도... 불행 중 다행이라고 해야 할지,, 한국은 다른 나라에 비해서는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의 까페 놀이도 다시 기지개를... 펴보려고 하고 있어요.

세상에 분위기 좋고 예쁜 까페는 다 다녀볼 수 없을 정도인데, 요즘 너무 강제로 집에 꽉 붙들려 있는 상황이라 너무 힘들었어요.

얼마 전 출장 가는 길에 발견한 곳입니다. 집이랑 아주 가까운데 왜 몰랐지 하며 지난주 주말을 이용해 얼른 다녀왔어요.^^;;

베이커리 까페, 까페 우즈입니다.

- 영업시간 : 매일 아침 9시~밤11시까지(연중무휴)

- 주차시설 완비

- 홈페이지 : http://www.wooz.kr

 

 

 

생각보다 규모가 상당합니다.

까페도 본 건물 앞과 부속건물 앞쪽 두 군데 넓게 보유하고 있어요.

역시, 맛집 멋집은 넓은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은 법칙인 건가요~^^

프리미엄 베이커리 까페 우즈 - 포레스트 -

풀네임이었네요.

빨간 벽돌에 하얀 글씨로 멋있게 적혀 있네요.

얼마나 넓으면 배치도가 따로 있습니다.

왜 이걸 진짜 지금까지 몰랐지???ㅎ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 대구 신천동 쪽에 2015년도에 첫 개업하여 하나씩 지점을 내서 전국에 본점 포함 8개의 매장이 있는 규모 있는 까페였어요.

오픈 오전 9시

클로즈 오후 11시

연중 무휴.

금연, 반려동물 출입 금지입니다.

본관 2층을 통해 바깥으로 나올 수 있는 출입구입니다. 이곳을 나오면~

이렇게 외부로 나올 수 있고 별관이 보여요.

생긴지 얼마 안 된 만큼 건물의 외관뿐만 아니라 내부도 깨끗하고 세련된 분위기로 커피 한잔 시켜놓고 주변 자연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는 곳이기에 충분했습니다.

경산 사동 쪽에 이런 외곽에 있는 식당이나 까페같은 분위기의 매장들이 꽤 있는데 주변이 또 산이라 풍광 좋은 곳에 자리 잡은 곳이라 가끔씩 오면 아주 좋을 것 같아요!

본관과 별관 사이에 이어지는 공간에도 이렇게 야외 테이블이 있어서 춥지 않은 화창한 날씨에 이용하기 딱 좋을 것 같아요. (다녀온 때는 아직까지 낮에도 날이 쌀쌀해서 이용은 좀 힘들었어요.)

베이커리 카페답게 매장 가운데에는 정말 다양한, 먹음직한 빵들이 진열되어 있었어요.

한 개씩 다 먹어보고 싶은데;;; 인간의 한계를 느끼며 심사숙고해서 몇 개 골라봤습니다.

고로나의 여파는 언제까지 지속될지...

이런 곳은 보통 주말이면 손님으로 북적여야 하는데 어딜 가도 한적합니다.

조용해서 좋긴 한데, 이런 곳이 이 정도면 다른 자영업 하는 분들은 어떨지 걱정스럽기도 하네요..

모두 모두 파이팅입니다.

이날 까페에서는 지난주 이미 다녀온, 캠핑장 다녀올 준비물 리스트 정리와 기념일 여행 계획을 짜고 왔어요.

최대한 한곳에 머물러서 즐길 수 있는 리조트와 캠핑장을 다녀오기로 계획해봤어요.

여기저기 다니는 긴 동선은 아직은 그래도 불안하니 절충해본 계획. 가고자 하는 의지는 일단 인정. 스스로 토닥토닥했습니다.^^

베이커리 까페 답게 먹음직한 수많은 빵 중에 당기는 빵 몇 개와 음료를 시켜 먹었는데, 역시 이곳은 빵 전문점이다~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커피와 자몽 티를 시켰는데 그냥 보통이었습니다.

분위기와 맛있는 빵을 먹을 수 있는 것으로도 우즈 까페를 이용하기에는 충분했습니다.

한 가지 흠이라면, 아직까지는 매끄럽지 않은 서비스 시스템과 쟁반이나 플레이팅 접시 등의 센스가 약간 아쉬웠습니다.

생긴지 얼마 안 되어서 그런 것이라고 생각하고, 좀 더 다녀볼 생각입니다. 점점 나아지겠지요~^^

이상 경산 우즈 베이커리 경산 포레스트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