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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멋집

경주여행 할 때, 호텔에 묵을 계획이라면 여기여기! - 라한셀렉트 경주 -

by Nautilus 2021.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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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이 어디 여행가기가 참 힘든,

하지만 그렇다고 아무데도 못갈 정도는 아닌,

요즘이 딱 그런 애매한 상황이지요.

아무튼 여러모로 고생들이 많으십니다.^^

저희는 올해가 장인어르신의 칠순이셔서

코로나 상황이지만, 그래도 방역지침 잘 지켜서

경주로 여행을 잘 다녀왔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경주 여행에서 숙소로 이용한

경주 보문단지 라한셀렉트 호텔입니다.

이 곳에서 1박을 하고 느낀 점은,

경주에도 이런 멋진 호텔이!!??

입니다.^^

역시, 5성급 호텔은 다르구나~~ㅎ

라한셀렉트 경주

경상북도 경주시 보문로 338 라한셀렉트 경주

 

경주 보문단지에 위치한,

예전에는 호텔현대 경주가 바뀐 곳이

라한셀렉트 경주라고 합니다.

 

이용객들이 벌써 인산 인해..

여행 가면 괜찮겠어 하고 걱정한 것이

너무 허무한 순간.ㅎ

 

벌써 체크인 한다고 손님들이

북적북적...

저희가 다녀온 4월 초, 중순인 이 때가

경주 벚꽃이 절정이어서 그런지,

정말 관광객이 많았습니다.

역시,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잘 적응해서 살아가는 우리 대한국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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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을 하는 것도 대기를 해야해서

코코넛 웨이팅 채널을 통해

대기순번을 등록한 후 기다리는 동안

호텔구경 한 번 해봤어요.

 

호텔 앞에서 내다본 전경.

높은 산이 거의 없는 경주 주변이라

멀리까지 하늘이 보여서 특색있었어요.

 

호텔의 전체 모습.

한적한 분위기가 너무 잘 어울리는,

보문단지 호숫가에 위치한 멋진 호텔!!

 

회전문 통해서 다시 호텔 안으로 들어가봅니다.

(가까이 가면 자동으로 회전해주는

친절한 회전문.)

 

호텔 입구의 반대편은 호수뷰라서

큰 통창으로 밖을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높은 층고와 넓은 라운지가 탁트인 분위기로

손님들을 맞아줍니다.

 

1층 한편에는 와인이나 시그니처 맥주를 파는

"경주상점"이라는 마켓이 있어요.

 

더 플레이트라는 호텔 조식 식당.

(토마호크라니...!! 순간 저녁 계획을 모두

바꿔야하나 하면서 많이 흔들렸어요...ㅎㅎ)

 

라운지 식당의 전경.

탁트인 호수뷰를 바라보면서 먹는 식사는

더 맛있겠죠?

 

조식운영 시간은 위와 같습니다.

시간 맞춰서 잘 내려가야겠죠?

배고픈데 대기할 순 없으니,

일찍 일어나야겠네요~

 

구경하는 사이 체크인 대기 순번이 되었다는

메세지를 받았네요.

바로 달려가서 체크인을 간단히 마치고

숙소로 올라갔습니다.

 

식당, 부대시설 운영시간 안내라는

종이 한 장을 주는데 여기에는 식당들과

서비스공간의 운영시간과 요금 등이

자세히 적혀있어요.

 

숙소 도착!!

바로 슬리퍼로 갈아 신고 숙소 내부를

구경해 봅니다.

 

예약은 한달 반 전인가 호텔스닷컴으로

예약을 해서 일반적인 가격보다 매우 저렴하게

나이스한 가격으로 겟 완료!

공간도 아주 넓어서 좋았어요.

 

숙소방향은 호수뷰라서 더더욱 만족!!

보분단지의 보문호가 이렇게 멋질줄은 몰랐네요.

그리고 보문호가 이렇게 넓을 줄은...!

저 멀리 경주랜드도 보이네요.

보문호 주변으로 끝없이 심어져 있는

벚꽃나무가 장관이었어요.

 

고급져고급져~~

마음에 쏙 든 욕실.

어메니티 또한 깔끔하고 아주 쓸만한

아이템으로 가득~

 

변기와 샤워실, 그리고 욕조.

역시 모든 면이 5성급 호텔 답네요.

완전 마음에 들어!

가격도 많이 비싼 느낌이 안들어서

나중에 또 놀러오고 싶은 곳이네요~

 

숙소 베란다 쪽 옆에 있는 테이블과 의자는

뭔가 편안한 느낌의 배치.

여기 앉아서 밖을 바라보고 있으면

그냥 그것만으로도 시간가는줄 모르게

힐링이 될 것만 같아요.

 

간단하게 커피나 차 종류를 즐길 수 있도록

각종 티백이 비치되어 있구요,

 

그 아래쪽에는 냉장고가 있는데

안에는...생수가 아닌, 탄산수가 있어요!!

왕, 기본으로 셋팅 해놓은 음료도

5성급은 다르구나~

(촌놈 너무 티낸다!ㅋ)

(참고로 사진의 생수는 저희가 들고온 것

넣어둔건데 같이 찍혔네요.;;;)

 

엘레베이터를 타고 1층 라운지로

내려가봅니다.

엘레베이터는 지금 보이는 면에 3개,

그 맞은편에 2개가 있는데요,

어디를 누르든 제일 빨리 오는 녀석을 타야하니,

앞 뒤로 잘 봐야해요.

워낙에 조용히 열려서...ㅎ

 

주차는 지상과 지하가 있는데요,

지하는 가보지 않았어요.

저녁에 어딜 나갔다 왔는데, 다녀와서도

지상에 주차가 가능해서, 굳이 지하까지

내려갈 일은 없었습니다.

그만큼 넉넉하다는 뜻.

 

호텔에서 보문호 쪽으로 나갈 수 있는

길을 따라 내려가면, 보문호 주변으로 나 있는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어요.

이렇게 밤에는 예쁜 조명이 잘 셋팅되어 있어서

분위기가 짱짱 좋습니다.

심지어 빛의 변화까지!

벚꽃이랑 LED가 다했네~!^^

 

걷다보면 이런 공원같은 곳도 나와요.

야간 산책이 너무 좋았던 곳.

 

아침 일찍 일어나서도 산책을 나와봤습니다.

참고로 보문호를 한바퀴 도는 것은

정말 고민을 잘 해보고 돌아야해요.

그만큼 거리가 깁니다.^^

중간에 되돌아가야지 하면,

이미 그땐 늦었을 때라는....ㅋ

단, 호숫가는 조심해야해요.

높은 펜스가 모두 쳐져 있지 않는 곳이 많고,

특히 수심이 깊어서 빠지지 않도록

조심조심~^^

 

이상 라한셀렉트 경주 호텔에 대한

간단한 포스팅이었어요.

경주 여행 간다면, 이 곳에서의 숙박,

강추합니다. 국내 여행도 정말

분위기 있게 잘 다닐 수 있구나 하는 곳이

바로 여기, 경주이고,

그 중에서 라한셀렉트 경주인 듯.

이미 재방문 계획 진행중인 빠루박.

그럼 다른 포스팅으로 또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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