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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이야기20

캠핑의 시작-왜 이게 좋아진거야? 요즘에는 캠핑하면 워낙에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있어서 뭐 딱히 대단한 취미도 아니다. 그냥 쉽게 말하면 집이 아닌 자연에서 천막하나 쳐 놓고 직접 음식해먹으며 하루, 이틀 쉬다 오는 것 정도 아니겠는가. 캠핑의 정의니, 시초니 뭐 그런걸 따져보는 건 바보 같은 짓일듯 하고. 그냥 나는, 왜, 하고 많은 취미 중에 캠핑이 좋아진걸까. 어릴 적 대부분 사람들의 기억 속에 있을지도 모를, 아버지와 함께 한 야외 생활. 또는 보이스카웃, 아람단 같은(연식나오는 단어인가요;) 단체활동 때 꼭 한번씩 다녀오는 캠핑 등. 그때의 기억이 필자의 경우 매우 강렬하게 박혀 있다. 동영상 처럼 그 자체로 머리속에 남아있는 정도랄까. 그만큼 즐거웠고, 또 하고 싶고, 계속 즐기고 싶던 경험. 근데 이게, 나이가 드니까, 다시.. 2019. 12. 29.
캠핑의 시작1-이런 힘든 취미를 하는 나 자신이 너무 신기해! 과연 캠핑이라는 취미는 쉽게 할 수 있는 것일까.요즘 들어 점점, 캠핑이라는 취미를 가진 우리 부부가 대단하게 느껴진다.대단하다는 것이 뭐 사람들에게 "나 캠핑 하오"하며 자랑거리라는 말이 아니다.그냥, 말그대로 이런 힘든 취미를 하고 있다는 것이 좀 신기한 정도랄까? 벌써 캠핑을 시작한지 6년가까이 되어 간다.처음으로 캠핑을 시작한 것이 2014년도 초가을 정도였으니, 그정도 된 듯 하다.캠핑을 처음 시작할때 큰 고민은 없었고 고마운 부인의 결단이 있어 가능했다.어릴 적 부터 마음 속 한켠에 숨겨둔 꿈이랄까, 언젠가는 캠핑이라는 것(이때까지만 해도 그냥 막연한 "캠핑"이란 두글자 뿐이었다)을 하고 싶다라고 한번 부인에게 이야기한 적이 있었는데 어느날 마련한 목돈을 보여주며 함께 할 수 있는 취미가 하나.. 2019.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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