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일본 음악계에 혜성처럼 나타났던 청춘의 아이콘, 오자키 유타카.
짧고 격렬했던 그의 생애는 단 26세에 멈췄지만, 그의 음악은 여전히 수많은 사람들의 가슴 속에 살아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널리 알려진 곡이자, 오자키 유타카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노래가 바로 "I LOVE YOU"
‘I love you’라는 너무도 단순한 문장을 이렇게까지 애절하게, 절절하게 풀어낸 곡은 흔치 않다.
이 노래를 처음 들으면 그냥 발라드처럼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가사를 곱씹고, 그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그 안에 담긴 외로움과 슬픔, 청춘의 고독과 갈망이 고스란히 마음에 스며든다.
I love you
지금은 아직 슬픈 사랑이지만
언젠가는 기억 속에서
빛나게 될 거야
그는 사랑을 단순히 로맨스로만 노래하지 않았다.
이별, 상실, 상처를 경험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감정들을 마치 일기처럼 써내려갔다.
"I LOVE YOU"는 고백이라기보단 진심 어린 위로에 가깝다.
마치 “이런 나라도, 너를 사랑할 수 있다면 좋겠다”는 듯한…
그리하여 이 노래는 단순한 러브송이 아니라 청춘 전체를 아우르는 한 편의 자서전처럼 들린다.
오자키 유타카는 우리 곁을 너무 일찍 떠났지만, 그의 음악은 여전히 사람들의 밤을, 기억을, 사랑을 감싸 안는다.
그중에서도 "I LOVE YOU"는 누군가를 생각할 때, 마음이 저릿할 때, 가끔 꺼내 듣게 되는 그런 노래다.
I LOVE YOU
作詞・作曲 尾崎豊
I love you 今だけは悲しい歌聞きたくないよ
I love you 이마 다케와 카나시이 우타 키키타쿠 나이요
I love you 지금만은 슬픈 노래를 듣고 싶지 않아
I love you 逃れ逃れ辿り着いたこの部屋
I love you 노가레 노가레 타도리츠이타 코노 헤야
I love you 도망치고 도망쳐서 겨우 도착한 이 방
何もかも許された恋じゃないから
나니모카모 유루사레타 코이쟈 나이카라
모든 것이 허락된 사랑이 아니기에
二人はまるで捨て猫みたい
후타리와 마루데 스테네코 미타이
우리 두 사람은 마치 버려진 고양이 같아
この部屋は落葉に埋もれた空き箱みたい
코노 헤야와 오치바니 우모레타 아키바코 미타이
이 방은 낙엽에 묻힌 빈 상자 같아
だからおまえは子猫のような泣き声で
다카라 오마에와 코네코노 요오나 나키고에데
그래서 너는 새끼 고양이 같은 울음소리로
きしむベッドの上で優しさを持ち寄り
키시무 벳도노 우에데 야사시사오 모치요리
삐걱거리는 침대 위에서 다정함을 모아
きつく躰抱きしめあえば
키츠쿠 카라다 다키시메아에바
서로를 꼭 껴안으면
それからまた二人は目を閉じるよ
소레카라 마타 후타리와 메오 토지루요
그리고 다시 두 사람은 눈을 감아
悲しい歌に愛がしらけてしまわぬ様に
카나시이 우타니 아이가 시라케테 시마와누 요오니
슬픈 노래에 사랑이 시들어버리지 않도록
I love you 若すぎる二人の愛には触れられぬ秘密がある
I love you 와카스기루 후타리노 아이니와 후레라레누 히미츠가 아루
I love you 너무나 어린 두 사람의 사랑에는 닿을 수 없는 비밀이 있어
I love you 今の暮らしの中では辿り着けない
I love you 이마노 쿠라시노 나카데와 타도리츠케나이
I love you 지금의 생활 속에서는 도달할 수 없는
ひとつに重なり生きてゆく恋を
히토츠니 카사나리 이키테유쿠 코이오
하나로 겹쳐져 살아가는 사랑을
夢見て傷つくだけの二人だよ
유메미테 키즈츠쿠다케노 후타리다요
꿈꾸며 상처받을 뿐인 두 사람이야
何度も愛してるって聞くおまえは
난도모 아이시테룻테 키쿠 오마에와
몇 번이고 사랑한다고 묻는 너는
この愛なしでは生きてさえゆけないと
코노 아이 나시데와 이키테사에 유케나이토
이 사랑 없이는 살아갈 수 없다고
きしむベッドの上で優しさを持ち寄り
키시무 벳도노 우에데 야사시사오 모치요리
삐걱거리는 침대 위에서 다정함을 모아
きつく躰抱きしめあえば
키츠쿠 카라다 다키시메아에바
서로를 꼭 껴안으면
それからまた二人は目を閉じるよ
소레카라 마타 후타리와 메오 토지루요
그리고 다시 두 사람은 눈을 감아
悲しい歌に愛がしらけてしまわぬ様に
카나시이 우타니 아이가 시라케테 시마와누 요오니
슬픈 노래에 사랑이 시들어버리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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