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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멋집

청도 일본가정식 요리 전문 - 올밥 -

by Nautilus 2021.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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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회사일 때문에 청도군으로

종종 출장을 다닙니다.

청도군청 일을 보고 나오니 점심시간이 되어서

어디서 먹나 고민하다 눈에 뜨인 일본가정식 요리를

먹을 수 있는 식당이 눈에 띄어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메뉴라 다녀왔어요.

식당 이름은 "올밥"

올밥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청화로 69

영업시간 : 평일 오전 11시 30분 ~ 밤 8시, 브레이크타임 오후 2시 30분~오후5시

(주말, 공휴일 휴무, 금요일 저녁 휴무)

 

솔직히 청도는 작은 시골 마을 느낌이라

이런 식당이 있을 줄은 상상도 안했죠.

그런데 배가 고프니 확실히 주변 탐색 능력이

올라가나봅니다.

청도군 일을 보고 나와서

어디서 밥을 먹나 두리번거리다가

눈에 딱 들어왔네요.

(네이버 지도에 소개된 내용에는

청도가 좋아서 귀촌한 젊은 부부님이 운영하는

작은 식당이라고 하네요~)

 

영업시간은 여느 식당과는 좀 다른,

여유로운 기준입니다.

평일에만 즐길 수 있는 곳.

 

들어가자마자 눈에 뜨이는

미라이짱 사진.

전반적인 인테리어 꾸밈도

일본식으로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있어요.

 

사장님이 미라이짱을 좋아하시나

봅니다. 저도 예전에 미라이짱 보고

너무 귀여워서 눈에 한번에 박혔거든요.

지금은 많이 컸겠죠?^^

(근황이 나와있는 포스팅을 봤는데

여전히 귀엽게 잘 크고 있더군요~)

 

절제된 비움이 돋보이는 내부 인테리어.

느낌 아니까~

요즘 안그래도 코로나때문에 외국 못 놀러가는데,

여긴 잠시나마 일본 어느 작은 식당에

들른 느낌이 드는 곳.

 

내부는 정말 작은 소규모 식당입니다.

 

생각보다 아주 다양한 메뉴에 놀랐습니다.

오니기리, 돈까스, 덮밥, 면, 사이드.

저는 역시나, 돈까스와 덮밥을 좋아하므로,

가츠동을 주문했습니다.^^

 

미라이짱과 함께 있는

신메뉴와 인기메뉴.

사진이 함께 있어서 더 보기 좋네요.

 

단촐하지만 깔끔하고 푸짐하게 나온

가츠동입니다.

일본가정식 식당의 특징은 심플함이죠.

메인 식사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

하지만 한편으로는 반찬이 중요한 저에게는

항상 아쉬운 부분이에요.^^;;;

(단무지는 너무 조그맣게 나와서

가장 아쉬웠네요.)

 

반찬이 작게 나와서 그런가....모든 그릇 클리어...ㅎ;; 그릇은 좀 지저분해서 자체 블러처리~

평소에 출장 다닐 때에는

크게 기대하지 않고

한끼 배채우자는 마음으로

다니는 경우가 많아요.

여기도 그런 생각으로 들어갔는데

"매우 만족"으로 먹고 나왔네요.

앞으로도 청도 몇번 더 들어갈일 있는데

여기서 다른메뉴로 계속 먹어볼 것

같습니다. 기대되네요.

이상 청도 일본가정식 요리집

올밥 포스팅이었어요~

번창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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