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용 감성 아이템으로 하나 장만함^^ - 들살이 LED 폴딩박스 -

캠핑 다닌지 8년차로서, 감히 캠퍼라고

칭해도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날씨가 쌀쌀해지는 요즘,

가을부터 겨울까지의 캠핑을 정말 좋아한다.

그래서 요즘 캠핑장 예약도 열심히 하고 있음.ㅎ

아무튼, 모두들 즐거운 캠핑 되시길.

​

이번에 구매해본 용품은 조금은 특이한,

또는 신박한? 그런 아이템이다.

상호는 한번 들으면 어? 야외활동 관련 회사?

라고 이해될 법한 "들살이"라는 곳에서 나온

캠핑용 폴딩박스.^^

 

 

[들살이] 감섬캠핑 테이블 수납 우드상팜 카고박스 / LED 폴딩박스

 

항상 도착할 때의 기쁨을 위해

박스 포장상태부터~

LED 폴딩박스.

LED라~~뭔가 이름부터 흥미가 땡긴다....ㅎ

 

내용물은 설명서와 폴딩박스로 구성되어 있는데,

주문할 때도 좀 놀랍긴 했는데

우드상판까지 모두 포함해서 한 세트입.

이게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었음.

 

윗판이 나무 모양으로 예쁘게 마감되어 있고,

단면은 MDF소재가 드러나는, 살짝 마감이 아쉽지만 이 정도면 뭐 만족할만하다.

그 동안 비슷한 아이템들을 보면,

상판 별매가 많았었는데, 들살이 폴딩박스는

우드상판 포함이라 너무 좋았던 점.

 

처음에 도착한 폴딩박스는

조립을 해야하는 상태로 들어있었다.(나만 그런건 아니지...?)

관절부가 다 분리되어 있어서.;;

뭐 부러진 부분은 없는 것 확인하고,

설명서 참고하여 간단하게 결합완료 했음.

이 부분을 은근히 어려워 하시는 분도 있으시겠지만,

설명서 보면 하나도 어렵지 않음~^^

설명서 우측에는 LED 조명에 대한 내용인데,

이건 어딨는거야~계속 궁금해하며 뜯어보는 듕.ㅋㅋ

 

관절부 조립하고 형태 잡아보는데 뭔가 윗 부분이 이상하다... 허전한 느낌??~~

 

마지막 마무리 틀이 있었다!

윗 부분 형태를 꽉 잡아주는 틀을

조립해주면 사용준비 끝!

최초에 한 번만 체결해주면 그 후로는

폴딩박스의 착~착~착~ 느낌 아니까ㅎ

 

들살이 폴딩박스의 또다른 장점,

양방향 오픈 도어!

한쪽은 불투명, 다른 한쪽은 투명이라

안에 있는 것을 보고 난 후 열수도 있어서

매우 편리한 부분이었다.

(오픈 도어는 처음이라....ㅎ 개인적으로는 너무 좋음)

 

깨알같은, 하지만 있으면 매우 편리한

구성품 하나가 충전 선이랑 같이 들어있었는데,

이게 뭔가 하니,바로 바퀴!

작고 앙증맞은 플라스틱 바퀴가

4개 들어있어서,

박스 바닥을 보면 사진처럼 바퀴를 체결하는 4곳이 있다.

딸각하고 꽂기만 하면 되서 조립도 쉽고,

필요없을 때는 다시 뽑으면 되서

무척 요긴하게 사용할 듯~~

어라?한쪽 구석에 뭔가 묘한 녀석을 발견했다?

LED 브라켓이라고 한다!

그럼 LED램프는 어디있는거야??

알고보니 LED램프는 박스 바깥쪽 홈에 꽂혀있었음!

(사진을 미처 못찍어서... .^^;;)

 

램프와 브라켓 조립완료~

뭔가 살짝 덜렁거리긴 하지만, 뭐 그럭저럭 쓸만해보인다..

LED램프를 사용하는 방법은 여러가지.

 

박스 위쪽에 길고 얇은 홈이 여러개 있는데,

여기다가 꽂아쓰는 방법~

 

우드상판을 얹어놓으면 상판에 조명이 되서

여러모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겠다.

 

이렇게 스텐드도 따로 있어서 (스텐드가 되는 판은 박스 안쪽에 붙어있어요) 이동식 조명으로도 가능.

 

나는 사실 이게 제일 마음에 들었는데,

원래 있던 자리에 LED램프를 꽂은 후,

켜주면 박스 내부를 은은하게 밝혀줘서

어두울때 박스 안에 무엇이 있는지 알 수 있어서

가장 편리하게 쓸 것 같은 기능이었다^^ 

 

이거이거,,,캠핑가서 뿐만 아니라,

집에서 써도 매우매우 예쁘게 잘 써먹을 것 같음.

재무장관님이 좋아하는 뜨개용품 넣어두고 써도

딱 좋을 듯~^^

 

다 조립하고 셋팅 끝났으니 캠핑용품 한 번 넣어봐야지~

안그래도 이번 주 캠핑 계획이 있어서 딱 맞게 주문한 듯~^^

 

조명이 내부를 은은히 잘 비춰준다~ 예쁜데?

좀 밝을 때 찍은거라 사진으로는 큰 효과가 안느껴지는데,

캠핑장에서 어두울 때 확실히 잘 보일 듯.

역시 물건이란 거, 자꾸 사주고, 써봐야 한다. 

그래야 세상에 어떤 물건이 있는지 자꾸 알지.^^

그럼 여기까지.

(다음엔 또 뭐 살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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