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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붸와 프레첼이 맛있는 제주카페 - 풍림다방 송당점- 제주도를 가기로 한 몇일 전에 제주행이 결정. ㄷㄷㄷ 그래, 역시 제주도는 한국이었어. 너무도 쉬운 여정이었습니다. 왜 그동안 안가봤을까. 태어나서 처음으로 제주도를 다녀온 이야기는 별도로 올려보기로 할께요. 이번 제주도에서 다녀온 카페 중에 한 곳, 풍림다방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 제주도에 살고 있는 저희 캠우, 뚱꿀네의 완벽한 투어 가이드, 너무 감사합니다.^^** 영업시간 : 매일 오전 10시 30분 ~ 오후 6시 도로변에서 골목으로 좀 들어가야 나오는 곳인데 친절하게 간판이 있어서 찾기 쉬워요. 부인. 같이 가요;; 저렇게 좋나..마구 뛰어가네.ㅋ 비가 온지 얼마 안되었었나봐요. 주차장 안에 물웅덩이가... 암튼, 주차장은 아주 넓습니다. 저희는 밥을 먼저 먹고 바로 온 것이라, 걸어서 왔어.. 2021. 3. 12.
팔공산 건강맛집, 분위기도 고급지고 깔끔 - 밥을짓다 - 1월의 마지막 주말, 계속 마음대로 어디 놀러도 못가고 좀이 쑤시다 못한 저는 작년 생일날 받은 쿠폰 중에 "가고 싶은 곳은 어디든 드라이브 가기" 을 사용하고 외출을 다녀왔습니다. 가끔 출장으로 다니던 팔공산쪽은 다녀올 때 마다 한번 놀러 와야겠다 생각들 정도로 좋았던 곳이라 그 곳에서 유명하다는 한정식집으로 향했어요. 이름도 쉽게 기억될만한 곳, "밥을 짓다" 밥을짓다 대구광역시 동구 팔공산로9길 6-1 1층 영업시간 : 매일 오전 11시 ~ 밤 9시 30분(라스트오더 밤8시 30분) 대구 이시아폴리스를 지나서 가다가 파군재 삼거리에서 파계로 방향으로 좌회전 해서 7km정도 진진하다보면 도착. 진입로와 출구가 길이 따로입니다. 꼭 안내에 따라 들어가야해요. 진입은 '밥을 짓다' 식당 안내판이 잘 보여.. 2021. 2. 6.
도쿄 대공습 - 그들에게는 지옥, 우리에게는 감격의 날 - 우리한테 일본은 역사적으로 보면 원수같은 놈들이지.그런데 바로 옆에 있는 나라라서 마냥 생까고 살수도 없어.정말, 어찌 할 수가 없는 나라지.한때는 하나하나 다 알려줘야하는 어린아이와 같기도 했었고(삼국시대)한없이 뭔가를 바라는 떼쓰는 초딩,중딩같기도 했었고(왜구시절)머리좀 굵고 나니 대들기도 했다가(임진왜란)그러다 결국엔 패륜짓을 일삼았고....(덴노헤카이반자이 제국 시절).그러다 결국엔 그 패륜짓이 전 동아시아에 악마로 성장하여 패악질을 일삼다가 저 멀리 잠자는 호랑의 콧털까지 건드리게 되었다. (파국의 서막) 그래서 결국에는,우리 입장에서는 아주 속 시원한 일이었지만,인류애적인 사고로는 좀 딱하다 할정도로 끔찍했던 그 날.도쿄 대공습.그 날에 대해서 잠깐 알아보도록 하려구 해. 1. 당시의 상황일본.. 2021. 1. 26.
청도 일본가정식 요리 전문 - 올밥 - 요즘 회사일 때문에 청도군으로 종종 출장을 다닙니다. 청도군청 일을 보고 나오니 점심시간이 되어서 어디서 먹나 고민하다 눈에 뜨인 일본가정식 요리를 먹을 수 있는 식당이 눈에 띄어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메뉴라 다녀왔어요. 식당 이름은 "올밥" 올밥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청화로 69 영업시간 : 평일 오전 11시 30분 ~ 밤 8시, 브레이크타임 오후 2시 30분~오후5시 (주말, 공휴일 휴무, 금요일 저녁 휴무) 솔직히 청도는 작은 시골 마을 느낌이라 이런 식당이 있을 줄은 상상도 안했죠. 그런데 배가 고프니 확실히 주변 탐색 능력이 올라가나봅니다. 청도군 일을 보고 나와서 어디서 밥을 먹나 두리번거리다가 눈에 딱 들어왔네요. (네이버 지도에 소개된 내용에는 청도가 좋아서 귀촌한 젊은 부부님이 운영하는.. 2021. 1. 21.
모리타카 치사토(森高千里) - 八月の夏(8월의 여름) 1991년 6월 25일 모리타카 누님의 13번째 싱글엘범. 상쾌한 느낌으로 시작하는 멜로디와는 다르게 가사는 실연의 아픔이 담긴 노래임. 커플링으로 담긴 곡 "いつまでも"라는 노래는 "おちゃめなふたご"라는 학원물에 수록된 노래인듯하다. (번외 이야기지만 "おちゃめなふたご"는 "쌍둥이 대소동"이라는 만화로 우리나라에 더빙판으로 벌써 출시가 되었었음. 크게 인기를 끌지는 못한 것 같다. 하지만 이 만화의 오프닝이 모리타카 누님의 "공부의 노래"!.ㅎ 한국어 버전 노래까지 있는걸 듣고 말았다. 세상에...이건 몰랐었네..) "八月の夏"이란 곡은 모리타카 누님 노래 중에서는 영상이 많이 없는 편이다. 아무래도 다른 주옥같은 노래들에 비해서는 좀 평이하다고 해야하나, 그런 느낌의 곡이라 좀 밀린건지...^^ 그래.. 2021. 1. 21.
극동계 캠핑에서 존재감 뿜뿜일 듯 - 니모 텐서 알파인(NEMO TENSOR ALPINE) 롱 와이드 - 동계캠핑이 한창 재미 든 요즘, 용품 관심도 나날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름신과 직결된 이 관심은..와잎님의 맹렬한 저항에 항상 좌절되나 싶었으나, 가끔씩 그분과의 극적 타협점이 생기기도 하고, 적극 지원이 생기기도 하는 스펙타클한 빠루박이 집입니다. 이번 니모 텐서 알파인 에어매트도 동계캠핑의 즐거움 속에 눈뜬 장박이라는 세계가 저에게 뜻밖의 선물을 던져주네요.^^ 왠일로 흔쾌히 "사라" 한마디를 날려주셔서, 마음 바뀌기전에 냉큼 구매완료 클릭. 받자마자 포스팅부터 남겨봅니다. 와잎님과 함께 다니니 당연히 두개 구입. 간만에 지름신에 걸맞게 질러준 아이템입니다. 여러가지를 찾아보고 심사숙고해본 끝에 펌핑형식도 생각보다 쉽다고 판단되고 두께도 만족스러운 니모 텐서 알파인 롱와이드입니다. 제품 박스 .. 2021. 1. 19.
트란지아 스피릿 버너/알콜 스토브 얼마전 트란지아 버너 코펠을 샀더니, 또 스토브 부심이 불쑥불쑥 솟아나옵니다. 아직도 스토브의 세계는 흥미진진하구나~얼싸좋고~지화자~ 버너와 코펠이 하나로, 트란지아 쿡셋 코펠 25-6 HA/GB 캠핑이든 낚시든, 아웃도어에서 꼭 필요한 것 세가지 요소를 고르라면, 난 다음을 선택하겠다. 난방. 음식. 불. 밖에서 하루를 보낸다는 것은 거친 환경에서 위 세가지를 이겨내고 극복하고 오는 nautilusnest.tistory.com 얼마 전 트란지아 스톰 쿡셋 코펠로 포스팅을 한 내용입니다. 제가 산 버전은 가스버너 모델인데요, 이게 알콜버너도 장착 된다네요? 오홋?? 알콜 버너는 또 뭐다냐~? 그럼 워쩌유.. 사야쥬.. 그치 와잎님? 따끈따끈 트란지아 알콜 버너가 도착했습니다. 이름은 스피릿 버너. 영혼의.. 2021. 1. 15.
松田聖子(마츠다 세이코) -裸足の季節(맨발의 계절) 1980년 4월 1일, 마츠다세이코의 데뷔곡. 세상에. 내가 태어난 해에 전설이 시작되었다... 사실 "裸足の季節"이라는 곡 자체는 큰 인기를 구가하진 않았다고. 원래는 시세이도의 세안 제품 EKUBO라는 제품 광고 모델에 출연하려고 오디션을 봤지만 이 EKUBO(보조개)가 안생겨서 탈락, CM송만 부르게 되어 급하게 준비하여 엘범자켓 사진은 무려 10분(!)만에 끝냈다고. 참고로 여기서 입은 옷은 신주쿠에서 직접 고른 옷이라고 합니다...(얼마나 급했을까.ㅎ... 먹은 밥도 체하겠네.;) 이 곡의 원래 제목은 ハイヌーンは熱く(한 낮은 뜨겁게) 였다고 한다. 사실 내가 성자 누님 노래를 알게 된 것은 진짜 최근... 러브레터라는...어마어마한 명작에서도 나왔지만, 그냥 듣기좋은 일본노래 정도라고만 생각하.. 2021. 1. 14.
오피넬 나이프 NO.9 너도밤나무 모델 - 누구나 보면 탐날만한 주머니 칼 안녕하세요, 빠루박입니다. 간만에 캠핑용품 하나 질러서 이렇게 포스팅해보네요.^^ 감사하게도 와잎님이 캠핑 못가서 꿀꿀한 저를 위해 하나 하사해주셨나이다. 역시 와잎님이 세계최강~!!^^ 천세~천세~~~ 코로나 때문에 강제 집콕 중이라 장비만 나날이 늘어가네요~ㅎㅎ;; 예전부터 아웃도어용 나이프 하나 사고 싶었던 욕망을 이번에 풀게 되었네요. 비싸지 않으면서도 멋져보이는 용품, 오피넬 나이프. 오피넬 나이프는 그 크기에 따라 종류가 여러가지인데요, 이번에 제가 구매한 녀석은 너도밤나무 NO.9입니다. 사보이 프랑스?? 찾아보니 사보아라는 프랑스 동부지역의 지방 이름이라고 하네요. 부와보와~....프랑스어라 무슨소린지는 모르겠는데 숫자는 년도같습니다. 영어로는 since 1890.. 그런 뜻인듯? 대략 1.. 2021.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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