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전체 글121 모리타카 치사토(森高千里) - New Season 모리타카님의 첫번째 엘범.이 때의 곡은 아직 작사를 직접 하지 않는 상태라 다른 분의 이름이 수록되어 있다. 첫 엘범인 만큼 평소 보던 모리타카님의 이미지와는 많이 다른 모습과 이미지가 특징이다. 뭐랄까, 아직 애기 느낌이 덜 빠진 풋풋한 모습 그 자체.사실 그 때의 모습을 지금 보면 부끄부끄 할 정도의 영상도 좀 보이지만, 그 당시만 하더라도 일본 내에서는 미국의 실력파 여성 댄스 뮤지션들이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을 때였고, 그에 반해 일본은 그런 여성 뮤지션이 별로 없던 때.그러다보니 작사도 하고 연주도 꽤 하면서 댄스(사실 이건 좀..^^)도 되는 뮤지션이었다.뭐 그래도 NEW SEASON이라는 곡은 꽤나 괜찮은 멜로디로서 처음 듣는 순간 매력에 빠지는 노래.그나저나 왜 쇼와 헤이세이 시절 여성 아이.. 2025. 3. 7. 경산 만두전골 맛집, 추운 날 뜨끈한 국물이 너무 좋다 - 만두고을 시지점 - 요즘 너무너무 춥다... 참고로 대구부터 아래쪽은 눈이 내리기만 해도 신기한 곳이다. 쌓이면 난리가 나는 곳...그런 곳이 온도가 -10도까지 떨어지고 눈도 내려서 쌓이기도 했다. 이런 날은 도무지 집에서 뭔가를 해 먹는 것도 귀찮고, 뜨근한 무언가가 생각나기 마련.퇴근 길 와잎님과 함께 뜨끈한 국물이 아주 맛있을 것 같은 만두고을이라는 만두전골 전문점을 찾아가봤다. 항상 식당은 와잎님이 찾고는 하는데 이런 곳은 용케 잘도 찾아낸다.^^영업시간 : 매일 오전 11시 30분 ~ 밤 9시 시지 아파트 단지가 가득한 동네 초입 골목에 위치한, 이 주변으로는 한 번도 와 본적이 없는 곳. 사실 처음에는 만두전골이 그렇게 썩 마음에 들지는 않았다. 고기 샤브샤브였으면~ 하긴 했지만, 워낙에 먹기 전과 후의 소감이.. 2025. 2. 10. 대구 동성로 약령시장길 태국요리 맛있는 곳 - 맨션드방콕- 태국이나 베트남 등 동남아 요리를 꽤나 즐겨 먹는 필자는 얼마 전 대구 약전골목, 약령시장이라고도 하는 쪽에 맨션드방콕이라는 태국요리 전문점이 있다고 하여 찾아가보았다. 태국요리전문점에 가면 거의 항상 먹는 음식이 쌀국수 종류와 똠양꿍, 새우가 들어간 요리, 그리고 밥 종류의 요리다.정말 제대로 동남아 요리를 하는 곳은 식당에 들어가는 순간 향신료 특유의 향이 바로 들어오고 쌀도 안남미 같은 길쭉하게 생긴 그 쪽 지역 특산쌀로 만든 볶음밥을 먹을 수 있긴 하지만, 뭐 그렇게 까지 기대를 하고 간 곳은 아님. 일단 우리 입맛에 맛있기만 하면 된다는 쪽이기에.맨션드방콕은 인기가 꽤나 있어서 오픈시간을 좀 지나서 가게 되면 이렇게 웨이팅에 걸리게 되어 있다. 얼마 전 까지 웨이팅은 참 달갑지 않은 것이었지만,.. 2025. 1. 20. 모리타카 치사토(森高千里) - 見て(봐줘) 모리타카 누님의 발매 엘범 중 「見て」 에 수록되어 있는 노래다.혹시 해서 싱글로도 따로 나온 적이 있는 노래인지 찾아봤지만, 어라? 어딜 찾아봐도 이 곡에 대한 별도의 정보를 찾기가 너무 어려웠다. 결국 결론은, 「見て」앨범에만 수록되어 있는 곡이란 것. 개인적으로 되게 좋아하는 노래 중에 하나인데 싱글 발매도 된 적이 없는, 오리지날 앨범 수록곡이라니.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다. 뭔가 더 소중하게 다가온다.ㅎ1988년에 발매된 「見て」 앨범은 바로 이 다음에 발매된 「 非実力派宣言 」 직 전의 발매 앨범이라 모리타카 누님이 일약 스타로 발돋움하게되기 전의 앨범. 원래 스타가 되고 난 후의 노래와 그 전의 노래는 분위기가 살짝 다르기 마련. 그런 부분에 있어서도 모리타카님의 독특함이 느껴지는 곡이랄까.. 2025. 1. 16. 토르 박스 전용 레일 설치로 사용감 완전 업그레이드 캠핑 갈 때는 반드시 챙겨가는 토르박스.하지만 토르박스는 단점이자 장점이 하나 있는데 뚜껑부에 나무판을 옵션으로 얹어서 사용할 수 있어서 이 곳을 테이블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사용하게 되면서 편한 동시에 무게가 무거워져서 열고 닫을 때 여간 귀찮은 것이 아니게 되어버린다는..그래서 이번에 추가 옵션으로 구입해본 것이 바로 이 것, 토르 박스에 딱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전용 레일이다.세상 편하게 사용하고 있는 토르 박스 전용 레일.언박싱은 언제나 즐겁다.간단하게 생겼지만 생각보다 가격은 좀 나가서 2만원대 초반에 구입했다.박스 내측 상부에 설치하여 사용하는 방식이다.사용하고 있는 토르박스는 75 버전인데, 사실 용량과는 상관없이 토르박스는 뚜껑이 모두 동일하다. 그래서 어떤 종류의 토르.. 2025. 1. 8. 대구 동성로 노포 만두 맛집, 다락방 만두 갑자기 만두가 먹고 싶어질 때가 있다.그냥 이유는 모르겠지만, 바삭하고 사그락 한 소리를 내는, 아주 잘 튀겨진 만두가 정말 먹고 싶어질 때는 꼭 먹어주지 않으면 안된다. 맛있다고 유명한 만두집, 중화요리집이 많이 있지만, 이번에 다녀와본 곳은 다락방 만두라는 곳이다.등잔밑이 어둡다는 속담이 갑자기 생각이 난다. 동성로에 볼일이 있을 때, 자주 이용하는 경상감영공원 공영주차장에서 조금만 더 내려가면 나오는 곳이 바로 이 곳이었다.세상에... 관찰력이, 참으로 없구나야.;;; 반성반성...ㅎ여기는 어르신들의 사랑방이라는 말도 있더라. 어르신들이 자주 오신다는 것은, 노포 맛집이라는 증거!대구에는 찐교수라는 말이 있는데 왕만두가 아닌, 우리가 보통 먹는 만두를 쪄낸거라고 보면 된다. 뭐가 틀린지는 잘 모르겠.. 2025. 1. 3. 대구 수성못 크리스마스 분위기 너무 좋았던 빈티지 분위기 맛집 카페 - 브리튼헨지 - 정말 오랜만에 내 마음에 쏙 뜨는 인테리어의 카페를 발견했다. 빈티지스러운 느낌이 가득한, 하지만 정리정돈 잘된 분위기의 멋진 수성못 카페 브리튼헨지. 예전에 수성못 놀러갔을 때 뭔가 공사를 하던 곳이 이 즈음이었는데, 그게 바로 브리튼헨지였나보다.이번에 갔을 때에는 마침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한껏 그 분위기로 꾸며둔 카페 분위기가 진짜 너무 좋았던 곳.힝, 너무 좋잖아. 와잎님은 걍 일단 냅다 달리고 본다. 나의 존재는 살짝 잊었나보다...사실 나도 좋아하지만 와잎님이 특히나 이런 느낌을 너무너무 좋아한다. 그래서 이해하기로...ㅋ규모가 꽤나 크고 총 3층까지 있는 브리튼헨지 카페. 바깥에까지 이렇게 크리스마스 느낌으로 제대로 힘을 준 곳이네... 소품 하나하나가 세월의 흔적이 들어가있어서 빈티지스러움이.. 2024. 12. 19. 대구 남산동 일본요리 카이센동 맛집, 신선한 스시가 밥 위에 그득 - 쿄우카이센 - 항상 주기적으로 먹고 싶은 음식이 몇 개 있는데 돈까스류나 카레류, 국밥류, 덥밥류가 그것들. 그 중에서 이번에 덮밥 종류가 너무 땡겨서 다녀와본 곳 소개해 보려구 사진 폴더 주섬주섬 뒤져봤다. 이번에 올려볼 식당은 대구 시내, 반월당역 근처에 있는 쿄우카이센이라는 해선요리 덮밥 전문점이다. "카이센"이라는 말이 한자로는 해선(海鮮)인데, 밥 위에 회를 큼지막하게 썰어서 올려주는 방식의 덮밥을 카이센동이라고 한다.이런 방식의 덮밥을 참 좋아하는 노틸러스다.^^쿄우카이센이라는 식당은 남산동 대구초등학교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데 요즘 핫한 식당은 굳이 간판에 연연하지 않는 것이 특징인 듯 하다. 여기도 간판을 붙여두지 않아서 가게 가까이 가서 자세히 봐야 제대로 찾아왔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이 것도 마케팅의 .. 2024. 12. 9. 요즘은 숙성 고기가 대세, 교차 숙성 방식 돼지고기 - 김숙성 옥산점 - 요즘 집 근처에 걸어가서 먹을만한 식당이 많이 생겨서 즐겁다. 다른 사람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먹는 재미가 나의 재미의 7할 정도는 되는 것 같다. 그 중에서도 단연 삼겹살은 최애 음식 중에 하나라서, 숙성 고기를 전문으로 하는 김숙성이라는 식당을 다녀왔다. 이름까지 숙성이다. 여기는 참고로 서울에만 있었는데 이번에 최초로 대구도 아닌, 이 곳 경산이란 지역에 생겼다는? 드라이 에이징이니, 웻 에이징이니 하는 숙성 방식은 예전부터 봤었지만, 요즘에는 직접 구워주는 서비스와 함께 점점 대중적이고 필수적인 고깃집 고기 숙성 방식이 되어 가는 듯.경산에는 옥산동이라는 곳에 먹자 거리가 형성되어 있다. 여기에는 노포 음식점 부터 젊은 세대들이 좋아할 만한 주점까지, 정말 다양한 느낌과 장르의 식당들이 꽤나 .. 2024. 12. 3. 이전 1 2 3 4 ··· 14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