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尾崎豊(오자키 유타카) - シェリ(셰리) 오자키님의 노래 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 아무것도 확실한 것이 없이, 헤메이기만 하는 것 같은 나의 10대 시절의 기분을 너무도 잘 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던 가사다. 답답하고, 이해할 수 없으며, 내가 생각하는 것, 하는 행동이 맞는 것인지 아닌지, 하나도 확실하지 않았던 그 때. 결국 그런 기분은 외부로의 반항으로 표출되던, 10대의 전형의 나의 시절. 그런 10대들의 마음과 심리를 너무도 잘 대변해주었기에, 당시 그렇게 인기를 끌었던 것이 아닌가 한다. 내가 좋아하는 스타들 중에는 요절한 사람들이 꽤나 많이 있는 듯 하다. 오자키, 오카다, 히데, 요절 까지는 아니지만 너무 일찍 가버린 사카이 이즈미... 그런 분들의 노래들은 정말 마음 속 깊은 곳을 절절하게 울리는 신기한 무언가가 있다. .. 2024. 11. 18.
尾崎豊(오자키 유타카) - 卒業(졸업) 1985년 1월에 발매되었던 곡.오자키 유타카를 알린 곡.이 노래 가사가 사회 현상까지 불러 일으켜서 오자키의 이름을 확실하게 알린 곡.이 노래 가사 때문에 애꿎은 학교 유리창이 산산조각 나야만 했다고 한다.나이가 지긋한 분들은 가사를 보면 마음에 확확 와닿을 내용이지 않을까. 나도 뭔가 상당히 암울하면서도, 그 때의 추억에 잠기게 하고, 씁쓸해하기도 하며, 하지만 다시 오지 않을, 그리고 다시는 그 때로 돌아갈 수 없는 아련하고 복잡한 마음이 들게 하는 노래였던...그나저나, 신이 만약에 있다면, 이런 천재적인 사람들은 왜 요절이라는 방법으로 데려가는걸까.그들을 너무도 사랑하고, 소유하고 싶어서?아니면 신의 질투를 푸는 한 방법으로서?그렇다면, 신은, 속이 매우 좁은게 분명하다... 출처 : 유튜브 ".. 2024. 11. 12.
경산 카페 쿠프, 작은 카페지만 잠봉과 커피가 맛있어서 기억에 남았던 곳 요즘 카페들은 점점 대형화, 프렌차이즈화 되고 있어서 예전에 동네 곳곳에 있던 작지만 개성있고 조용한 분위기의 작은 카페들은 점점 찾기 힘들어지게 되었다.하지만 찾아보면 작고 아담한 사이즈의 예쁜 카페들이 아직 여기저기 많이 있다는 것을 알 게 되었다. 요즘 잠봉뵈르 샌드위치에 살짝 빠져있어서, 잠봉이 들어간 디저트나 브런치류를 파는 곳을 알게 되면 꼭 가보게 된다. 이번에 다녀온 곳도 잠봉샌드위치를 먹을 수 있는 곳이라 궁금해서 찾아서 다녀온 곳.경산 임당역 근처, 호반베르디움 아파트 주변 빌라 동네 안에 있던 쿠프라는 이름의 카페.(참고로 쿠프는 깜빠뉴 같은 빵에 독특한 무늬를 낼때 쓰는 작은 칼을 부르는 이름이다. )빌라 건물 1층에 위치한 소규모의 카페 쿠프.테이크아웃도 된다. 오전 11시 부터 .. 2024. 11. 7.
후쿠오카 공항에서 하카타역까지 버스로 한 번에 가기 오랜만에 다녀온 후쿠오카 여행.정말 몇년만인지 모르겠지만 그 동안 일본도 많은 것이 달라진 듯 하다.아날로그 천국이라는 조롱아닌 조롱을 듣던 일본이지만, 그래도 많은 부분이 아주 천천히, 디지털을 받아들이고 자동화와 편리함을 추구하고 있다.스이카라고 불리는 교통카드를 비롯하여 여러가지 전자 카드를 휴대폰에 등록, 간편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런 부분은 오히려 일본이 더 잘 되어 있는 듯하다. 우리나라는 아직 아이폰 유저들은 휴대폰으로 교통카드를 사용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없으니까.  이번 포스팅은 후쿠오카 공항에 도착하여 후쿠오카 최 도심인 하카타역까지 가는 방법 중 버스로 가는 방법을 올려보려고 한다. 지하철이나 택시로 가는 방법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빠른 방법은 버스를 타고.. 2024. 11. 4.
사운즈커피미니 경산펜타힐즈점, 파란색이 메인인 심플하고 깔끔한 분위기의 작지만 커피가 맛있는 카페 대구옆에 경산이라는 위성도시 같은 곳에 살고 있는 나는 가끔씩 운동하러 멀리까지 걸어갔다 오고는 한다.원래 이럴 때에는 시원한 커피 한잔이 땡기는 법. 그럴때면 되돌아오기 직전에 그 근처에 커피집을 찾고는 하는데 이 번에 다녀온 곳은 동네에서 30분 정도 떨어져 있는 동네인 경산펜타힐즈 아파트 단지가 있는 곳 근처의 사운즈커피 미니라는 곳이다.요즘은 가끔 작은 카페만의 특색있는 분위기가 좋아서 자주 찾아다니고는 하는데 이번에 다녀온 사운즈커피 미니라는 곳은 그런 작은 카페 중에서 요즘 되게 핫한 곳으로 많이들 찾는다는 곳이다. 특히 이 곳은 커피에 진심인 듯한 분위기에 그 맛까지 훌륭해서 이번에 다녀온 곳도 같은 사운즈커피라는 곳 중 2번째인듯 하다.때는 올해 엄청난 더위를 경험했던 9월 중에서도 다행히.. 2024. 10. 19.
대구 신세계백화점 해목, 히츠마부시와 카이센동에 눈 뜨다. 대구 신세계백화점은 평소 자주 놀러 가는 주요 놀이터 중에 하나.가서 쇼핑을 많이 한다기 보다는 그냥 사람들이 많이 모이니 에너지를 얻는다고 해야하나, 그런게 좋아서이다. 물론 명품점 같은 곳을 돌아다니면 간접 만족이라고 해야하나.ㅋ 그냥 다 내꺼 같은 느낌이라 좋더라.아무튼, 이 날은 쇼핑보다 맛집 사냥을 하러 다녀온 날. 신세계 백화점 9층에는 아쿠아리움이 있는 층인데 이 곳에는 식당도 꽤나 많이 있다. 그 중에 정말 자주 가는 곳이 딤딤섬이라는 곳인데, 이번에는 동일한 층에 새로 생긴 해목이라는 일본 나고야식 장어덮밥인 히츠마부시와 카이센동이라는 것을 먹고 왔다.솔직히 새로 생겼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다녀오고 싶었지만 역시 가격 때문에 고민하다 다녀온 곳. 메뉴 하나에 3만~5만원대를 태운다는 것이 .. 2024. 9. 15.
ZARD - DAN DAN 心 魅かれてく(점점 마음이 끌려)(드래곤볼GT 주제곡) - 얼마전 아키라 도리야마님이 세상을 떠났다. 너무도 갑작스러운 일이 일어나서 뭔가 아직도 어딘가에 존재해 있으실 것 같은 생각이 들 정도다.. 어릴 적 가장 먼저 접한 만화책이 바로 드래곤볼이라는 작품이었는데, 당시만 하더라도 왜색이니, 선정적이니 하는 이상한 이유들로 정식으로 발매도 안되고 해적판이 머저 돌고 도는 희안한 세상이었다. 하지만 사람들의 욕구는 100% 막을 수 없으니, 결국 당시 만화책으로는 42권짜리였던 것을 끝까지 다 봐 버렸다. 지금까지도 이렇게 흥미진진하고 재미있는 만화는 없는 듯 하다. 만화책을 본 후, 애니메이션으로도 보게 되었는데, 드래곤볼GT라는 작품의 주제곡으로, 무려 64화 짜리였는데 모두 이 오프닝곡이 사용되었다고 한다. 원래 field of view라는 아티스트가 부른.. 2024. 4. 1.
松田聖子(마츠다 세이코) - 少しずつ春 (조금씩 봄) チェリーブラッサム(체리 블라섬)이라는 마츠다 세이코님의 4번째 싱글 앨범에 수록된 커플링 곡. 1981년 1월 21일에 발매. 메인 곡 체리블라섬에 밀리지 않는 발랄하고 맑고 경쾌한 노래라 많이 좋아하는 세이코 이모님의 노래! 아직 어린티를 그대로 갖고 있는, 데뷔 시기에서 얼마 안되어 나온 노래라 마츠다 세이코라는 가수의 초창기 색깔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곡이다. 뭔 설명이 길게 필요 하겠나 싶다. 성자 이모님 노랜데.^^ 출처 : 유튜브 "masa massa" 채널(https://www.youtube.com/watch?v=EaerLW15JiE&list=RDEaerLW15JiE&start_radio=1) 少しずつ春 (조금씩 봄) 作詞:三浦徳子 作曲:小田裕一郎 編曲:大村雅朗 月日はいたずらな子供みたいなの.. 2024. 3. 14.
松田聖子(마츠다 세이코) - チェリーブラッサム (체리 블라섬) 역시 성자누님의 노래는 초창기의 앳된 어린시절에 부른 노래들이 가장 좋은 것 같다. 성장해가면서 점점 어른스러움이 묻어나기 시작하면서 바꿔가는 이미지가 개인적으로는 별루... 역시 노래는 그 가수의 과거 중 가장 좋아했던 시절을 추억하며 듣는 것이 그 시절의 꿈과 희망 가득했던 나의 소시적 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이먼 노래는 チェリーブラッサム(체리 블라섬)이라는 노래로 마츠다 세이코님의 4번째 싱글 앨범으로 1981년 1월 21일에 발매되었다. TMI지만 이 4번째 싱글 앨범 부터 작곡가 자이츠 카즈오(財津和夫)가 관여한 첫 작품인데, 이 분이 이 싱글앨범을 시작으로 20곡 이상을 쓰게 됨. 재미 있는 기록 하나. 마츠다 세이코의 저서 "푸른색 테피스트리"란 책에서의 기록.. 2024.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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