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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와,헤이세이 온가쿠33

모리타카 치사토(森高千里) - テリヤキ・バーガー(데리야키 버거) - 모리타카 님의 1990년에 나온 노래. 활동 시절 중 꽤 초반에 나온 노래인데 모리타카 님의 노래들은 당시 여러 대형 가수들과 마찬가지로 콘서트 현장에서 더욱 그 빛을 발하는데 이 노래 또한 콘서트 현장에서 관중들과 가수들과의 교감이 아주 파워풀하게 느껴지는 곡이다. 가사 내용 자체는...해석해보니 어렵지 않고 아주 간단한 내용인데, 곡의 흐름과 멜로디, 가사가 중독성과 흡입력이 있는 것이 포인트. 그나저나, 이분, 요즘도 참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어서 깜짝깜짝 놀라는 중이다. 출신지인 구마모토에서도 지진 위로 무대도 가지고, 데뷔 한지가 벌써 35년이나 흘렀는데도 여전히 모리타카님을 좋아하는 팬들이 많고, 그 때문에 2020년에 "この街 TOUR"라는 전국 콘서트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우리나라도 레.. 2021. 9. 1.
모리타카 치사토(森高千里) - 八月の夏(8월의 여름) 1991년 6월 25일 모리타카 누님의 13번째 싱글엘범. 상쾌한 느낌으로 시작하는 멜로디와는 다르게 가사는 실연의 아픔이 담긴 노래임. 커플링으로 담긴 곡 "いつまでも"라는 노래는 "おちゃめなふたご"라는 학원물에 수록된 노래인듯하다. (번외 이야기지만 "おちゃめなふたご"는 "쌍둥이 대소동"이라는 만화로 우리나라에 더빙판으로 벌써 출시가 되었었음. 크게 인기를 끌지는 못한 것 같다. 하지만 이 만화의 오프닝이 모리타카 누님의 "공부의 노래"!.ㅎ 한국어 버전 노래까지 있는걸 듣고 말았다. 세상에...이건 몰랐었네..) "八月の夏"이란 곡은 모리타카 누님 노래 중에서는 영상이 많이 없는 편이다. 아무래도 다른 주옥같은 노래들에 비해서는 좀 평이하다고 해야하나, 그런 느낌의 곡이라 좀 밀린건지...^^ 그래.. 2021. 1. 21.
松田聖子(마츠다 세이코) -裸足の季節(맨발의 계절) 1980년 4월 1일, 마츠다세이코의 데뷔곡. 세상에. 내가 태어난 해에 전설이 시작되었다... 사실 "裸足の季節"이라는 곡 자체는 큰 인기를 구가하진 않았다고. 원래는 시세이도의 세안 제품 EKUBO라는 제품 광고 모델에 출연하려고 오디션을 봤지만 이 EKUBO(보조개)가 안생겨서 탈락, CM송만 부르게 되어 급하게 준비하여 엘범자켓 사진은 무려 10분(!)만에 끝냈다고. 참고로 여기서 입은 옷은 신주쿠에서 직접 고른 옷이라고 합니다...(얼마나 급했을까.ㅎ... 먹은 밥도 체하겠네.;) 이 곡의 원래 제목은 ハイヌーンは熱く(한 낮은 뜨겁게) 였다고 한다. 사실 내가 성자 누님 노래를 알게 된 것은 진짜 최근... 러브레터라는...어마어마한 명작에서도 나왔지만, 그냥 듣기좋은 일본노래 정도라고만 생각하.. 2021. 1. 14.
ZARD - 揺れる想い(흔들리는 마음) - 揺れる想い. ZARD의 1993년 8번째 발매한 싱글곡이자, 같은해에 4번째로 발매한 정규엘범의 타이틀 곡. 역대 최대의 판매고를 기록한 ZARD의 최고 엘범이자 1993년 오리콘 연간 엘범차트 1위를 기록하기도했다. 특히 "揺れる想い" 엘범에는 동명의 이 곡과 함께 ​"負けないで" 곡 또한 수록되어 있어서 ZARD 엘범 중 최고의 엘범이 아닐 수 없다. (좋아하는 곡이 가득한 엘범이라 아끼는 엘범이기도 하지요.) 특히 이 곡은 나의 고등학교 1학년 시절, 친구녀석에 의해 처음올 알게 된 일본 밴드곡이었는데, 일본음악에 빠지게 한 결정적인 노래였다..당시만 하더라도 일본 문화는 음지로부터 접할 수 있는 그런 세계였었지.. 그 때 참 지하상가 많이 돌아다녔는데.^^다 잊을 수 없는 나의 추억이다. 이 곡에.. 2021. 1. 10.
ZARD -負けないで (지지말아요)- 고등학교 때 나보다 더 먼저 덕질을 하던 친구놈 때문에 알게된 ZARD라는 그룹의 가장 대표적인 노래. 1993년 1월 27일 6번째 싱글엘범에 수록된 대표곡이다. 93년 3월 1일 주간차트 1위, 동월 월간차트 1위, 연간차트 6위를 기록, 자드의 대표곡으로 자리매김했다. 당시 분위기가 한창 일본의 거품경제가 빠지면서 침체의 늪으로 빠져들던 시기에 나온 곡으로 사람들에게 뭔가 희망차고 응원하는 분위기의 노래로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한다. (유명해진 만큼 표절 의혹도 있긴 했지만...작사와 노래를 한 사카이 이즈미님이므로, 굳이굳이 비난을 할려면 작곡가에게 해야하지 않을까 한다...) 2004년 우리나라 성장드라마 반올림에서 이곡을 번안하여 "지지마"라는 제목으로도 나왔다고 하네.(이건 몰랐네. 한번 .. 2020. 12. 30.
森高千里(모리타카 치사토) - 風に吹かれて (바람을 따라서) - 1993년 10월 11일 모리타카 치사토 누님의 20번째 싱글엘범. 오리콘 주간 1위를 차지한, 모리타카 누님 노래 중에 정말 좋아하는 노래중에 하나이다. 이 곡은 오이타현의 유후인 거리의 풍경을 노래한 곡이라고 한다. 커플링 곡으로는 九州育ち 라는 노래가 있는데 엘범에도 미수록곡이라고 한다. 왠지 들어본적이 없는 노래였다.... 모리타카 치사토 공식채널 커버곡으로 부른 영상이 있어서 들어봤는데, 이 곡도 듣기 좋았다. 내용은 본인의 규슈출신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는데, 자세한 가사는 추 후에 한번 더 올려보도록 하겠다. 솔직한 자신의 경험이나 생각, 고향에 대한 추억을 주로 노래하는 모리타카 누님의 노래는 참 들을때 마다 본인의 옛 추억 또한 소환하게 만드는 마법같은 가사들이 많다. 왜 나는 정작 누.. 2020. 11. 30.
森高千里(모리타카 치사토) - 私の夏(나의 여름) - 1993년 4월 10일 모리타카 치사토 님의 18번째 싱글곡. 엘범 럭키7에 수록된 엘범에서 보다 싱글엘범은 전주와 간주를 조금 길게 한 다른 음원이 수록되어 있다. 독집엘범의 음원은 DO THE BEST와 THE BEST SELECTION OF FIRST MORITAKA 1987-1993에서도 들을 수 있다. 이 곡 또한 모리타카님이 직접 작사를 한 곡. 싱글 발매 후 오리콘 주간 5위, 1993년도 오리콘 연간 75위 기록. 싱글엘범에 커플링으로 수록된 곡은 로큰롤 현청 소재지라는 재밌는 곡이 있으니 이곡 또한 들어볼만.^^ (일본의 행정구역은 도,도,부,현으로 나뉘어 지는데 그 중 현의 청 소재지를 그냥 가사로 쓴 곡.) 함께 영상 올려본다. 그나저나..이 누나 갈수록 매력적으로 느껴지네용. 이런 .. 2020. 11. 28.
森高千里(모리타카 치사토) - 夏の日(여름의 어느날) 1994년 5월 10일 모리타카 누님의 23번째 싱글. 이 곡은 노래와 드럼까지 맡아서 만들었다고 한다. 역시 모리타카 누님. 스고이. 이 때는 20대 중반을 넘겨 더욱 더 가수로서의 경력이 무르익은 때라고 할까? 첫 데뷔 이후 조금은 인기가 식어도 이상하지 않을 세월이 흐른 뒤지만 그래도 여전히 팬들의 사랑은 가득함이 느껴지는 콘서트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아무래도 따라올 수 없는 어쩔 수 없는 미모가 그 이유 아닐까.;;;;(지극히 주관적인 의견입니다.^^) 물론 실력도 겸비함은 물론이지. 색깔 확실한 모리타카의 노래가 참 좋네.. 요즘은 이런 간들간들하고 여리여리한 노래가 귀에 쏙 쏙 들어온다. 이 당시의 가수 들 중에는 모리타카 누님 뿐만 아니라 귀에 착 감겨 들어오는 노래들을 계속 접하고 있다... 2020. 8. 28.
森高千里(모리타카 치사토) - 雨(비) 1990년 9월 10일 모리타카 누님의 11번째 싱글. 90년이면..초등학교 3학년이네..ㄷㄷㄷ 내가 제이팝에 눈뜬게 고등학교시절인 96년도부터니까..(갑자기 나이 커밍아웃?) 그나마 고삐리 시절에는 나디아나 오나의 여신님 같은 애니쪽이나, 엑스제펜이나 히데 같은 비주얼락 계열쪽으로만 파고 있어서 계속 모르던 분. 그러다 요즘 들어서 잔잔하고 달달한 노래들이 좋아 찾아서 듣다 알게 된 모리타카 누님이네요. 허허...이렇게 내귀에 캔디 노래들이 있었다는 것을 이제야 알게 되었다니. 그나마 그것도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감사히 잘 듣고 있습니다. 다락방에서 보물 같은 추억 보따리를 찾아내는 재미랄까요~ 출처 : 유튜브 tabimakura 0627 ( https://www.youtube.com/watch?v=iL.. 2020.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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