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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와,헤이세이 온가쿠33

모리타카 치사토(森高千里) - 17才(17살) 노래 부르다가 넘어지는 영상인데 귀여움^^ 치사토 누님 노래중 최애곡 중에 하나. 이 또한 처음엔 엄청 유치했었으나, 알수없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 미나미 사오리(南沙織)라는 1971년도 데뷔한(!) 가수의 노래를 리메이크 곡인 것이 더 놀라웠던 곡이기도 하다. 미나미 사오리(南沙織) - 17才 도대체 얼마나 긴 역사를 가진 노래인거지...49년 전에 나온 노래를 1989년에 모리타카 치사토가 리메이크 하고...그노래를 이제와서 내가 듣다니.ㅡㅡ.그런데 참 노땅이라고 생각하기에는 나름 세련된노래랄까.;; 뭐, 각자 호불호가 있을수도 있으니 평은 요정도만. "17才" 를 발매하고 나온 패션은 정말, 당시로서는 완전 파격적. 빤쓰;;;가 다 보이는 패션. 방송국 카메라는 의도적으로 뒤로 돌아가서 빤쓰가 보이.. 2020. 3. 9.
모리타카 치사토(森高千里) - 私がオバさんになっても(내가 아줌마가 되더라도) 1992년 발매된 모리타카 치사토 누님의 16번째 싱글곡. 특이하게 싱글곡 발매 3달전 "ROCK ALIVE" 엘범에 먼저 수록된 곡. 역시 일본 노래는 70~90년대 말 까지라고 해야하나...그 이후는 멸망의 시기.;;; 당시에 모리타카 치사토의 인기는..음,, 엄청나다..라고 표현할 순 없는, 그렇지만 홍백도 한번 나가고 어느정도 상위랭크 찍는 여성 가수라고 보면 될 듯 하다. 약간, 자기만에 세계가 강한 가사를 써내려간 듯. (거의 모든 노래의 가사를?아니면 ALL? 직접 씀) 이런 가수가 좋아. 가창력은...음...솔직히 뛰어나다고 할 순 없다 하더라도, 색깔이나 세계가 확실한 가수. 난 그런 가수가 좋더라~~~ 요즘은...무조건 가창력부터 안좋으면 걍 쓰레기취급하는게 너무 싫음. 모두 노래하는 .. 2020. 3. 6.
尾崎豊(오자키 유타카) - cookie 오자키의 노래 중에서 매우 발랄한 멜로디를 가진 곡 중에 하나이다. 하지만 가사는 가벼운 사랑스러운 내용으로 시작하다가 약간은 무겁고 현대사회(당시의 사회상겠지)를 꼬집는 내용이다. 아직 일본어 실력이 어설플 때 들었을때는 감미롭게 사랑을 노래하는 곡인 줄 알았는데 전체 내용을 해석했을때 조금 의외였던 곡. 역시 사람은 배워야 하는구나 싶다.ㅎㅎ 이 곡은 1988년 발매된 두장짜리 오리지날 엘범 "BIRTH"에 수록되어 있다. 아주 오래전 곡인데도 불구하고 가사가 촌스럽지 않다. 젊은이들의 불안한 인생에 대해서 담담하게 써내려간, 오자키 본인의 시각으로 본 세상에 대한 생각이 솔직하게 녹아 있는 듯한 가사. 좋은 곡, 명곡이라고 생각한다. Cookie (쿠키) - 作詞・作曲 尾崎豊 Hey おいらの愛しい人.. 2020. 2. 24.
尾崎豊(오자키 유타카) - 僕が僕であるために(내가 나이기 위해서) 유튜브 캡쳐(https://www.youtube.com/watch?v=UvHjYtmOSXk) 탬포가 조금 빠르지만, 그래도 제일 잘 부른 영상..(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PEkrqTPIYL0&list=RDZcv9qUwzfFo&index=2) 오자키 노래 중 가장 좋아하는 노래 중에 한곡이다. 제목 부터가 너무 마음에 와닿는 곡."내가 나이기 위해서" 항상 이마음을 가슴에 두고 살아야 되겠다 하는 생각을 가지게 한 노래. 왜 당신은 그렇게 갑자기 세상을 뜨게 된건지도 함께 생각하게 되는.. 원인불명이라고 나는 믿고 싶은 오자키의 사망. 뭐, 그렇게 일찍 우리 곁을 떠나서, 오히려 더욱 강하게 우리들 마음속에 남아 있는 것이 아닐까 한다. 僕が僕であるために(내가 나.. 2020. 1. 23.
오자키 유타카(尾崎豊) forget-me-not (물망초) 오자키 유타카를 아시나요~ 하고물어본다면 아마도 잘 모를 수도 있겠지만(이시국에 개소리야! 하면 더더욱 할말은 없습니다만), 혹시 포지션의 아이 러브 유 노래를 아느냐고 물어보면 그렇다고 하시는 분은 많을걸. 그 아이 러브 유 노래의 원곡 부른 사람이 이양반, 오자키 유타카 할배다. 뭐, 살아계시다면 충분히 할배..대열에 들어가 있겠지요. 멜로디가 먼저 마음에 들었고 그다음 가사가 쉬운 내용이 아니라서 좋았다. 사랑이 쉬운건 아니지.. 아 사랑은 이런거야..라는 오묘한 내용의 가사. 행복하면서도, 아프면서도, 그래도 미련이 가득한...아련한...그런 감정으로 가득찬 사랑의 내용. 「FORGET-ME-NOT」 小さな朝の光は 疲れて眠る愛にこぼれて 옅은 아침의 햇살은 지쳐 잠든 사랑에 쏟아지고 流れた時の多さに.. 2020. 1. 17.
松田聖子(마츠다 세이코)-푸른 산호초(青い珊瑚礁) 성자누님 입덕을 시켜준 푸른산호초. 원래 일본 시티팝계열의 노래나 슈퍼로봇 열혈물 주제곡 스타일이 내스타일인데.. 마츠다 세이코 누님의 노래는 생각보다 아주 아주 나이가 들어버리고 나서 영접하게 되었다. 고등어 시절에도 조금만 곁눈질 했더라면 충분히 알 수 있었을텐데 워낙에 비주얼락 계열에 심취해 있었다 보니, 옆도 안보이던 때였던 듯.;;; 시간이 흐르고 나니 진정한 덕질은 성덕이라고...; 처음 성자 누님 노래 접하고 난 후, 한동안 계속 바이블? 그 엘범만 계속 들었더라는... 늦게나마 영접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사도, 역시 일본 쇼와시절의 아이돌 노래들이 더 마음에 와닿는 듯. 요즘 노래같지 않게 시적이고, 멜로디에 잘 녹아들어 믹싱이 잘되는 분위기의 노래들이 많다. 아무래도 .. 2020.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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