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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와,헤이세이 온가쿠33

松田聖子(마츠다 세이코) -白いパラソル(하얀 파라솔) 1981년 7월 21일 발매한 마츠다 누님의 6번째 싱글. 하얀 파라솔이라. 뭔가 제목부터가 상큼함이 느껴졌던 노래. 역시나, 노래도 상큼발랄. 당시 세이코 누님의 이미지와 너무 잘 어울리는 노래인 듯 하다. 특히 요즘같은 여름이면 뭔가 함께 생각나는 청량감 가득한 노래. 일본 베스트텐 방송에서나 각종 가요 방송에서 나오는 버전은 뭔가 좀 더 기교가 들어간 느낌이라 때로는 어색할 경우가 있어서...호불호가..살짝?^^ 하지만, 결론은 세이코. 세이코 is 뭘 한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세이코 누님의 노래 중의 하나인데 이제서야 올려보네. 데뷔 후 아직 어린 티가 팍팍 나는, 결혼 전까지의 노래? 를 좀 더 좋아한다. 역시나, 아이돌로서의 모습이 풍부한 때의 모습이, 아이돌 이미지를 벗어나려고 노력하는.. 2020. 7. 29.
松田聖子(마츠다 세이코) - 赤いスイトピ(붉은 스위트피) 1982년도에 발표한 곡. 역시나 쇼와시대의 최고 아이돌 성자누님의 노래다. 가사속에 시대상을 알 수 있는. 샤츠에 베어있는 담배냄새라는 가사가 아무렇지 않게 쓰여지는 그런 시대. 하긴, 90년대까지도 실내 흡연은 아무렇지 않게 저지르던(!) 시절이었으니. 참고로 붉은 스위트피라는 꽃은 이당시에는 원래 없던 꽃이었다고 한다. 후에 개량종이 나왔다고. 그래서 그런지, 더욱 뭔가 감성적이고 신비로운 노래제목인 듯 하다. 스위트피의 꽃말은 추억이라고 함. 지금은 꽃말 그대로 추억중의 추억의 노래가 되버렸네. 성자 누님 노래중에 제일 좋아하는 곡 중에 하나. 들어봅세~ 출처 : 유튜브 채널 "투큐" (https://www.youtube.com/watch?v=o7RK83ARLjk) 赤いスイトピ 作詞 : 松本隆 作.. 2020. 7. 6.
森高千里(모리타카 치사토) - 靑春(청춘) 데뷔 초창기에 나온 곡이랄까. 그때의 앳된 모습이 조금은 남아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지금은 좀 촌스럽게도 보일 수 있지만, 당시에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위한 무대 의상으로서 날리던 때였지. 그리고 뭐... 땅딸막 일본 아이들 중에서 미모, 몸매 깡패였는데 뭘 입은들 뭐이가 상관인가. 청춘이란 곡은 1990년 1월 25일 길(道)과 함께 들어있는 8CM 싱글 엘범으로 발매되었다. 예전에는 이 8CM 버전의 싱글 엘범이 쏟아지던 시절. 그러다 점점 맥시싱글이라는 것으로 일반 CD엘범과 같은 사이즈로 많이 나오게 되었는데, 뭔게 레트로의 대표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는 물건이 바로 이 8CM 싱글엘범이 아닐까 한다. 아무튼, 이곡은 도입부 부터 파워풀한 사운드로 귀를 사로잡는다. 아 물론 모리타카님 노래는 다.. 2020. 6. 23.
森高千里(모리타카 치사토) - 気分爽快(기분상쾌) 갖고 있는 몇 안되는 모리타카 싱글 엘범 중 하나이다. 일본 옥션에서 모리타카 8cm 싱글 엘범을 검색하다가 눈에 띄어서 무작정 구매를 하게되어서 손에 넣게 된 엘범이다. 생각해보면 내가 좋아하는 가수들은 대부분 90년대 가수들인데, 세월의 흐름은 당시의 엘범도 함께 갖고 사라져버렸다. 구하기가 아주 어려워져 버렸단 이야기. 요즘은 mp3파일이 난무하는 시대라, 구하려면 얼마든지 구하는데, 이게 또 엘범별로 하나씩 꺼내서 첫곡부터 마지막곡 까지 찬찬히 들으면서 끝이 있는 노래를 듣는다는게 아주 묘한 매력이 있다. 언제든지 들을 수 있지라고 생각하고 mp3를 구해놓으면, 희안하게 그 노래는 듣지 않게 된다. 역시, 내가 좋아하는 노래는 엘범별로 미디어기기로 하나씩 듣는 것이 좋다. 気分爽快 PV 출처 : .. 2020. 6. 12.
尾崎豊(오자키 유타카) - forget-me-not(물망초) 오자키의 노래는 가슴 아픈 영혼의 상처가 느껴지는 노래가 많다. 당시 수많은 청년들의 젊은 날의 지친 날개를 쓰다듬어 주듯이 조용히 그들의 아픔을 읊조리는 그런 노래들. 이 노래도 듣고 있으면 무언가..그들의 서투른 사랑의 시작, 사랑이란 감정을 처음 느낀 그때의 애틋하고도 쓰디쓴 기억을 떠올리게 해주는 것 같다. 옛날 노래는 지금의 것과는 다른 어떤 다름이 느껴지는데 그건 바로 영혼의 울림..이라고 이야기하고 싶다. 시대에 따라 자신의 예술적인 혼을 불태우는 방법의 차이가 있겠지만, 그래도 이 당시의 노래들이 지금의 것보다는 뭔가 온몸에 확 와 닿는 뜨거운 무언가가 있다. 가사 또한, 진정한 음유 시인같은 내용으로 우리의 추억까지 끄집어내게 만들어준다. 나의 청춘, 나의 1대,20대때의 사라의 감정, .. 2020. 4. 19.
모리타카 치사토(森高千里) - I Love You 모리타카 치사토 8번째 엘범 "LUCKY 7" 의 8번째 곡으로 수록된 노래이다. 이 노래를 처음 접한 것은 역시나 콘서트 영상이었었는데, 확실히 이 버전이 더 좋았다. 내가 일본 가수들 노래를 듣다보면 확실히 콘서트형과 엘범형 가수들로 나누어 지더라. 좋고 나쁨의 문제는 아니고, 콘서트 분위기에서의 노래가 더 좋은 가수, 엘범으로 들을때가 더 좋은 가수의 느낌? 예를 들면 콘서트형은 엑스제팬, 모리타카치사토, BOOWY라면, 엘범으로 듣기 좋은 가수는 ZARD 정도랄까..? 그냥 개인적인 느낌일뿐, 다 너무 좋은 노래이며 가수들이다. 아무래도 콘서트형으로서 좋아하는 이유는 투어나 무대 영상을 더 먼저 접하게 되서 그게 좋아지게 된 것일 수도 있으니,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라고 생각도 든다. 어쨌든, 이노.. 2020. 4. 2.
모리타카 치사토(森高千里) - 渡良瀬橋(와타라세 다리) 모리타카 치사토가 1993년 1월 25일에 발표한 싱글엘범이다. 아래 PV를 보면 드럼, 피아노, 리코더 등 모든 악기를 모리타카 치사토 본인이 직접 연주를 한 컨셉이다. 데뷔때부터 작사부터 악기다루는 것 까지 다재다능했던 모리타카님.^^ 항상 모든걸 다 하고 싶은 당신은 욕심쟁이 후후훗! 특히 이 노래는 당시에 약간의 슬럼프라고 해야하나, 본인의 이미지메이킹에 조금 애를 먹고 있을때 어떤 노래가 좋을까, 하다가 아름다운 말에 대한 이미지와 어울리는 다리를 찾다가 渡良瀬橋(와타라세바시)의 느낌과 발음이 좋아서 선택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곡을 부르고 나서 조금 걱정을 하긴 했다고 한다. 모리타카 치사토의 본래 고향은 규슈 구마모토이다. 그런데 도치기현 아시카가시에 있는 와타라세 다리 노래를 왜부르냐? 하고.. 2020. 3. 30.
尾崎豊(오자키 유타카) - ふたつの心(두개의 마음) 애절한 멜로디와 가사 때문에 좋아하는 노래. 오자키의 반항적이면서도 어떤 사무침이 많이 느껴진다고나 할까. 그의 마지막이 워낙에 미스테리하고 의심스러운 구석이 많아서 더더욱 가슴아프게 듣게 되는 노래다. 내가 좋아하는 가수들 중에 몇 안되는 노래에서 영혼이 느껴지는 오자키의 노래. 항상 자신의 모든것을 갈아 만든 노래를 부른다는 느낌이 그의 노래 전반적으로 느껴진다. 역시 옛날에는 진정한 예술적인 정신으로 진심이 담긴 작품이 많은 것 같다. 어떻게 보면 이런 가수들 중에 많은 분들이 그저 노래만 생각하다가 많이 이용당하고 의문스러운 죽음, 또는 안타까운 말년을 보내는 경우가 많은데... 노래나 그림, 작곡 등 하나만 너무 빠져서 하다보니 다른 부분에 대해선 너무 순진해서 당하는 일들이 많아 보이는 것도 .. 2020. 3. 24.
모리타카 치사토(森高千里) - 二人は恋人(두사람은 연인) 좋아하는 치사토님 PV중 하나^^ 이버전도 너무 좋다..청순 발랄 순수 패션이라서? 당시로선 최신 패션이겠지... 치사토 누님의 노래 중 가장 좋아하는 노래 중의 하나. 뮤비(PV라고도 하죠)도 깜찍하면서도 당시로선 신선한 방식의 본인이 노래도 하고 드럼도 치는 모습이 동시에 나오는 모습으로 찍어서 좋았다. 진짜 이누님 드럼 잘치네. 하긴 내가 좋아하는 가수들은 일단 투어정도는 제대로 소화해낼 수 있는 사람들이니, 이정도 악기 소화 능력은 되어야지. 치사토 누님은 역시나 콘서트 투어 영상에서 가장 빛을 발하는 가수인듯하다. 언제나 뛰어다니고 밝게 웃고, 신이 나있어. 뭔가 누가 시켜서 억지로 하는게 아닌, 즐기는 모습이랄까. 그래서 가창력 보다 싱어송 라이터로서의 가수를 더 좋아하는게 아닐까 한다. 자기.. 2020.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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